2024.05.01 (수)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범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김기현 후보는 모바일과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 합산 결과, 24만 4,163표(52.93%)를 얻어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안철수 후보는 10만 7,803표(23.4%)를 얻는데 그쳤고, 천하람 후보는 6만 9,122표(15.0%)로 3위를, 황교안 후보는 4만 222표(8.7%)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집권 여당 ...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개편안에 대해 “노동자를 국민이 아닌 착취의 대상으로 보는 것 같다”, “정부가 과로사회를 조장하겠다고 나섰다”며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형원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계획대로 노동 시간을 살인적 수준으로 연장하면 국민들에게 과로사를 강요하는 것과 다름 없다”면서 “윤석열 정권에게 노동자는 국민이 아닌 착취의 대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특히 사용자와 갑을관계에 있는 노동자의 입장에서 장기휴가 활성화 같은 방안...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부는 배상금 지급 절차를 시작했습니다.이번주 피해자들을 만나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전범기업 대신 배상금을 지급하게 될 국내 재단엔 자신도 배상금을 받을 수 있는지, 피해자들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김영채/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 "(아버지가) 우키시마호 승선해서 거기서 배를 침몰당해서 돌아가셔가지고..."][이기병/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팀...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모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곧 일본, 또 미국과의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이어서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강제동원 피해 배상 발표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윤석열 대통령 :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55.10%로 최종 집계됐다.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했던 2021년 전당대회 투표율 45.36% 보다 10%p 가까이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투표 결과는 내일 8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데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해 오는 12일 최종 선출한다.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는 총선이 치러지는 내년을 포함해 앞으로 2년 간 집권 여당을...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번 방안을 최종 결정한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했습니다.이 정도가 일본 정부가 할 수 있는 '한계'라고 판단했다는 겁니다.여당은 '대승적 결정'이라며 발을 맞췄고, 야당은 '피해자들을 짓밟는 2차 가해'라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이어서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발표를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이도운/대통령실 대변인 : "미...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강제징용 배상 확정판결 피해자의 지원단체와 대리인단은 정부가 발표한 해법에 대해 “한국 행정부가 일본 강제동원 가해 기업의 사법적 책임을 면책시켜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선 기자가 전했다.방송 6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제철과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 징용 피해자를 지원해온 민족문제연구소와 법률대리인들은 6일 서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입장을 내놨다.이들은 정부 해법에 동의하는 피해...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전범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고 KBS 한국방송 신지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 3건의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치권 소식입니다.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됐죠.첫날인 오늘(4일) 투표율이 34%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한편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최유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나흘간의 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첫날 투표율은 34.7%,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중 일제 강제동원 해법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한일은 우리 기업의 돈으로 재원을 만들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일본 전범 기업 등의 참여는 추후 협의를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막판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반쪽 해법'이라는 피해자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서지영 기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