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맞아 국회 차원의 추모제가 5일 열렸다고 KBS 한국방송 임종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상인과 여야 지도부, 김진표 국회의장 등이 참여하는 이태원 참사 추모제를 열었다.■유가족 "광화문 합동 분향소 만들어 달라"…최초 신고자·생존자 증언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정부가 국회가 서울시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한순간에 우리 가족들로부터 사라져 버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많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 “이재명 방탄 투쟁”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노태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기현 후보는 4일 SNS를 통해 “거대 의석수를 가지고도 차가운 길바닥으로 몰려가는 걸 보니 이재명 대표와 그의 ‘개딸’들이 다급하긴 한가 보다”라며 “비리 수사를 막겠다고 우르르 몰려가 ‘범죄공동체’를 자처해야 하는 이 괴이하기 짝이 없는 현실에 국민들은 깊은 한숨을 넘어 분노를 느낄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민주당 정권이 저질러 놓...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치권 소식입니다.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오늘(4일) 열었습니다.검찰 수사가 편파적이고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민주당이 명분없는 투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김건희를 특검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민주당이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6년여 만에...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조 전 장관은 재판부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유죄가 나온 혐의에 대해서는 항소하겠다고 했습니다.특히 사모펀드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기소조차 안 되는 사안이었다며 검찰과 언론에 책임을 돌리기도 했습니다.법원 밖에선 또 한 번 찬반 여론이 맞붙었습니다.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선고를 앞두고 법원 천장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던 조국 전 장관.판결이 나오자, 우선 일부 혐의가 '무죄' 판단을 받은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렇게 1심 재판부는 12개 혐의 가운데 7개를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특히 자녀 입시 비리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조 전 장관이 줄곧 부인해왔는데 재판부는 대학교수 지위를 이용해 입시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질타했습니다.이어서 석혜원 기잡니다. [리포트][조국/전 법무부 장관/2020년 5월 :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서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습니다."]첫 재판에 나...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안녕하십니까.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입니다.자녀 입시비리에 관여하고,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2개월 만입니다.먼저 판결 내용, 이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3년 넘게 계속된 1심 재판을 마무리하는 날.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심경을 묻는 말에 침묵한 채 법정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조국/전 법무부 장관 : ...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납치해 자국 포르노물 제작자들에게 팔아넘기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인들이 전쟁 와중에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강제로 자국으로 데려가 포르노물 제작자에게 팔아넘기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이 현지 시각 2일 고발했다고 KBS 한국방송 정지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를 종합하면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위원은 이날 메신저 앱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납치하고 그들을 ...
대통령실이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을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고발로 입막음을 시도한다고 덮일 문제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또 역술인 '천공'을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반면 국민의힘은 "제1 야당이 아무런 근거도 팩트도 없는 거짓에 집착하면서 새빨간 거짓 선동의 선봉에 서고 있다"고 이 같이 반박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형원 기자가 전했다.■민주당 "고발로 입막음 시도해선 안 돼...'천공' 청문회...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갑자기 해촉됐습니다.경선을 앞두고 여러 방송에 출연해 중립성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인데요.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윤심'이 또 드러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한 달 전 안철수 의원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영우 전 의원.최근 안 의원 지지...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여당인 국민의힘의 다음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가 어제(2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습니다.집권 초기인데다, 내년 총선 공천권을 쥔 만큼 대통령을 뒷받침할 여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이른바 '윤심' 경쟁이 치열한데요.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추월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잇따르는 가운데,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이른바 '윤핵관'의원들이 안 의원에 대한 파상 공세에 나섰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