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국민의힘을 향해 “특검법 표결이 끝나니 여당 공천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막공천, 막천 아니 막사천”이라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진선미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화자찬 마지않던 여당 공천이 ‘건생구팽’이라 불리고 있다”면서 “김건희 여사 방탄이 끝났으니 이제 사냥개를 삶아먹는다는 뜻 아니겠냐”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여당은 탄핵 부정세력과 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자도 공천했다”면서 “책임을 물어도...
서울대병원 "2022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 받아와" 윤 대통령, 손명순 여사 별세에 “여사님 삶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오후 향년 아흔 다섯 살로 별세했다. 부부로 65년을 함께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9년 만이다.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1년, 23살 동갑내기 김영삼 전 대통령과 비밀 결혼으로 부부가 됐다.이후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2015년 서거할 때까지 65년 동안 내조했다. 한편 고...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을 찾아 항공과 해운 산업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착공식에 참석해 추가 노선 개통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섬이나 산간 등 물류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우체국 택배망 활용과 택배비 지원 계획도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개통식이 열린 GTX B노선에 대해 인천 시민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강조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8023...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 의료체계가 기형적이라며, 인력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 집단행동,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의사 집단행동을 불법 행위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7339 (위 링크...
비교적 조용히 진행되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도 뒤늦게 잡음이 일고 있다. 컷오프된 지역 현역 의원들 이의제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3선 이채익 의원은 무소속 출마까지 시사했다.'친박' 유영하 변호사의 단수 공천으로 대구 달서갑에서 컷오프된 홍석준 의원,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며 홍석준 의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경선에서 배제된 안병길 의원도 재심을 요구했고,경선에서 배제된 3선 이채익 의원은 국민추천제 지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
비명계 박광온, 강병원, 윤영찬 등 대거 경선 탈락 친명 김의겸 경선 탈락, 비명 박용진은 결선 투표 6일밤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4,5,6차 경선에서 비명계 후보들이 대거 탈락했다.공천에서 일찌감치 배제된 친명 좌장 홍영표 의원은 결국 민주당을 탈당했다.민주당 4,5,6차 경선은 친명계 후보들의 압승이었다. 박광온, 강병원, 윤영찬, 김한정 등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계 후보...
국민의힘은 “여야 대표 TV 토론은 유권자를 위한 양당 대표의 당연한 책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TV 토론에 응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이 대표는 여야 대표 간 TV 토론이 두려운 것인가. 아니면 이제 와서야 국민이 두려운 것인가. 이 대표의 침묵과 회피를 보고 있자니 뭔가 켕기는 것이 많은가 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를 앞두고 4년간의 정책·입법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 중진'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다.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 포고”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부당한 공천, 막다른 길 앞에서 더 이상 제가 민주당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판단한다",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와 이재명 당 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거대 양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에 관해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를 영입해 공천한다”, “‘돈 봉투’ 후보를 뻔뻔하게 단수 추천한다”며 거세게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추재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극단적 사례가 바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라며 “김영주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들이 혐오해 마지 않는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해 소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이 시스템에 의해 걸러낸, 채용...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두고 “김혜경 사법리스크에 대비한 공천”, “사천을 넘어 이재명, 명천”이라고 맹공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숙 기자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여성 몫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해 현역 의원인 서동용 의원이 경선 배제됐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