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이준석 대표에게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KBS 한국방송 정성호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당 관계자는 공정경선 서약식 행사를 앞두고 정 위원장이 이 대표와 만나 경선 룰을 둘러싼 갈등에 우려를 표하며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에 이 대표는 "최대한 정 위원장께서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적극 만류하고 나섰다.당 지도부의 설득에 정 위원장은 사퇴 뜻을 접고 당 대선 주자들이 참석하는 선관위 첫 행...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 첫 순서인 대전충남 권역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54.81%로 1위를 차지했다고 KBS 한국방송 문예슬 기자가 전했다. 첫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변 없이 과반을 득표해 압승하면서, 대세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2위 이낙연 후보는 득표율 27.41%를 기록해 1,2위 간 27.4...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이 대선 정국에서 상당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윤 후보는 입증 자료를 내놓으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여권은 이를 '게이트'로 규정했고, 국민의힘 내 다른 대선주자들도 윤 후보에게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에 직접 입장을 내놨습니다.고발하라 한 적도 없었고...
검찰총장 재직 당시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3일 기독교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총장이나 서울 중앙지검장을 하면서 누구에게 누구 고발하라 한적도 없지만 상황 자체도 그럴 이유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어제 처음 아는 기자가 저한테 기사 링크를 보내주길래 회사 사주 얘기하는 줄 알았다”며 “고발을 사주했으면 고발이 왜 안 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국기문란 행위이자 '윤석열 게이트'로 규정하고, 100%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지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문예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송영길 대표는 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게이트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고발장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논란이 된 판사 성향분석에 직접 개입했고, 윤석열...
한국언론은 왜 이렇게 됐을까.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 사회가 만든 제품 중 품질이 가장 떨어진 것은. 단연 언론이다. 이 불량 제품은 매일 아침 국민들의 가슴을 후벼판다. 가장 퇴보한 직업군도 말할 필요없이 ‘기자’다. 드라마에서 정치인이나 검사는 늘 사회악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결국 그 부조리를 해결하는 것도 그들이다. 이제 기자는 드라마에서 그냥 ‘우스갯거리’다. 그냥 기레기다. 화가 난 유치원생 같다. 그냥 밉다. 그러니 반대한다. 화가 잔뜩 나서 강한 비판을 해야 하는데, 무슨 대안도 없다. 지하...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자마자 서로를 향해 '두테르테'·'두테르테 하수인'이라고 칭하는 등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 윤석열, 홍준표 향해 "두테르테" 방송 보도에 따르면 먼저 포문은 윤석열 후보가 열었다. 윤 후보는 1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후보가 영유아 살해범 등 흉악범을 사형시켜야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들의 일대일 토론이 1일 오마이뉴스 주관으로 열렸다고 KBS 한국방송 손서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사전 추첨으로 정해진 토론 상대와 세 번의 라운드에 걸쳐 맞붙었는데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의 일대일 토론은 성사되지 않았다. 직접 일대일 토론을 하지 못한 두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만 서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낙연 후보는 “대통령은 너무나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 어떤 사람인지 사생활이라 할지라도 아는 것이 당연하다”며 “독선의 지도자는 국정을 위태...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KBS 뉴스가 보도한 31일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파업과 관련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힌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와 협의로 지금의 상황을 함께 해결하자”고 보건의료노조에 요청했다. 이날 권 장관은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파업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파업으로 병...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다음 달 27일로 미루고 8인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강병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31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합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는 가짜뉴스로 피해받는 국민을 구원하기 위한 길을 여는 데 양당이 합의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