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KBS 보도 화면 캡처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위해 경호 준비를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청와대 경호처가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 경호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북측과 답방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앞서 동아일보는 "청와대가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 김 위원장의 답방을 추진하며 경호처에 경호계획...
KBS 보도 화면 캡처 이른바 '5.18 망언'의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에 대해 당 윤리위가 '출당'을 의미하는 '제명'을 의결했다.하지만 각각 당대표와 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규를 들어 '징계 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14일 최광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이른바 '5.18 망언'과 관련해 이종명 의원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다.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유예'가, 김병준 비대위원장에게는 '주의 촉구' 결정을 각각 내렸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영남 5개 광역단체의 합의가 우선"이라면서 "여의치 않을 경우 총리실에서 검토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과정 때문에 사업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3일 부산에서 지역경제인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부산시민이 신공항에 대해 제기하는 게 뭔지 잘 안다"며 "부산과 김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영남권 5개 광역단체가 연관된 것이어서 정리되기 전에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고 고...
KBS 보도 화면 캡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을 한국이 더 지불하기로 동의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반박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영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은 13일 폴란드 안보 관련 회의 참석을 겸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위한 출국 길에 취재진과 만나 "합의한 액수는 분명히 1조389억 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료회의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과 관련해 "그들(한국)...
KBS 보도 화면 캡처 한미가 올해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를 지난해보다 8.2%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시원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과 관련해 "한국이 나의 인상 요구에 동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한국에 쓰는 비용은 50억 달러인데, 한국은 그동안 약 5억 달러를 지불해 왔다"면...
사진 = 국회의장실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2일(화) 오전 11시 미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미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인사말로 “2차 북미회담은 대한민국 5천만 국민과 북한의 3천만 국민을 합친 8천만 한민족이 명운을 걸고 지켜보는 중대한 행사”라며 “이를 앞두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5당 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각 교섭단체 간사들과 함께 이 ...
사진 = 국회의장실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한국에서도 여러 의견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 같이 미국을 방문했다”면서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미동맹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미동맹 없이는 한반도 평화, 안정, 번영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
KBS 보도 화면 캡처 5.18 민주화운동 모독 발언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12일 입장문을 내고"‘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 주최자로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는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그러나 “다만 여야가 합의해 마련된 '5.18 진상규명법'의 제3조 조사범위에 명시된 북한군 개입 여부 및 북한군 침투조작 사건에 대한 검증과 다양한 의견 수렴은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이른바 '5.18 망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자신을 포함해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등 4명을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공청회에서 발표된 발제 내용은 역사 해석에서 있을 수 있는 견해의 차이 수준을 넘어선 허위 주장임이 명백했고,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 내용도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 ...
KBS 보도 화면 캡처 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후보 2명에 대해 특별법상 자격 요건이 안된다며 다시 추천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제 1야당이 추천한 위원 임명을 사실상 거부한 건데,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 등에 대해 문 대통령이 보내는 메시지란 해석이 나온다.자유한국당은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권태오 전 육군 중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변호사를 추천했다.청와대는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