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KBS 보도 화면 캡처 사법농단 사태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5부로 배당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2일 양 전 대법원장 사건을 적시처리가 필요한 중요 사건으로 선정한 뒤 박남천 부장판사가 재판장으로 있는 35부로 배당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업무량, 진행 중인 사건 등을 고려해 일부 재판부를 배제하고, 나머지 재판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배당을 통해 배당했다"고 설명했다.사건 배당은 무작위 전산 배당이 원칙이지만, ...
KBS 보도 화면 캡처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 연루 판사들에 대한 추가적인 징계 청구와 재판 업무 배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홍성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12일 검찰의 사법농단 의혹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법원 내부망에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우선 전직 대법원장과 사법행정의 최고 책임자들이 법원의 재판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해 국민과 법원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확인한...
KBS 보도 화면 캡처 - 박범계 "한국당 '5·18 망언', 국민 이성에 비수 꽂은 역사적 난동 사건" - 장제원 "당 윤리위 회부해 책임 묻고 비장한 각오로 결자해지해야"- 장제원 "김진태 의원, 광주 내려간 것조차 부적절…논란만 증폭시킨 꼴"- 박범계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주장, 법리적으로도 안 맞고 향후 진상 조사 틀어막자는 심상"- 박범계 "한국당, 급진 우경화 가능성 높아…당...
[사진 출처 : 장제원·신상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 운동 폄하에 대해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김세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재선의 장제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세운 '문민정부'가 주도했던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역사적 평가를 끝낸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주장은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5.18 민주화 운동''6.10 항쟁''6.29 항복선언'으로 이어진 민...
KBS 보도 화면 캡처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참가한 '국회 5·18 진상규명 공청회'가 5.18 유가족 등 관련 단체들의 항의로 한때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고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8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천 5백여 명의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만원 씨를 초청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공청회가 열렸다.공청회를 주최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KBS 보도 화면 캡처 8일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초청으로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참가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가 열렸다.이날 지만원 씨의 북한군 개입 주장에 함께참석한 한국당 일부 의원들도 5.18은 폭동이라며 동조하는 입장을 내놓자, 5.18 유가족 등 관련 단체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공청회장 안팎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같은 지만원 씨 초청 토론 소식에 여야는 가릴것 없이 비판을 쏟아냈으며 특히 한국당 내 일부 위원들 조차도 최근 당의 우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KBS 최광호 기자가 보도했다.
사진= 국회의장실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월 11일(월) 저녁 워싱턴 시내의 한 호텔에서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아침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내가 서 있었던 곳 바로 앞에‘우리들이 이름도 모르는 나라, 그리고 만나지도 않은 국민들을 향해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갔던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영예롭게 묻혀있다’고 쓰여 있었다”면서 “어려운 시절 그들이 와서 (우리를)도왔고, 우리는 그들의 친구가 됐...
KBS 보도 화면 캡처 '5.18 민주화운동 공청회 망언' 논란의 중심에 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12일 광주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1이날 2일 자유한국당 광주시·전남도당 간담회 자리에서 공청회 개최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공청회에서 발언한 분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말한 것 뿐이라며 객관적으로 평가가 내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의 방문에 맞춰 5.18 유공자와 시민사회단체들은 간담회장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고 김 의원은 10여 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KBS 보도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11일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재추천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국회와 한국당에 어떤 논의나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을 거부한 것은 한국당을 무시한 것은 물론 청와대의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각종 불법사찰 조작에 이어 손혜원 게이트, 김경수 지사 여...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앞서 11일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참가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린 데 대해, "한국당 의원들이 역사 날조 전과자인 지 씨를 민의의 전당 국회로 불러들이고도 모자라, 지 씨 발언에 동조하거나 더 강한 어조로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출당조치하라"고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연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