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월 임시국회 개회가 불투명한 것은 민생을 볼모로 한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때문이라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형원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의 현재 기조대로라면 전당대회가 끝나기 전에 국회로 돌아올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며 "한국당이 당내 경쟁에만 몰두하느라 민생을 팽개치고 있다"고 말했다.윤 사무총장은 "유치원3법과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결정 절차 개선을 법제화하는 문제 등 민생과 관련된 중...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은 차기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 날짜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겹치자 전당대회 날짜 변경을 검토키로 했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전당대회는 당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데 북미회담에 묻힐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내일 당 지도부와 비공식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날짜 변경 검토 등 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전 의장은 다만, "이미 전당대회 장소...
KBS 보도 화면 캡처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국가와 날짜가 확정됐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시각으로 5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열린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2월 말 경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를 고대한다고 말해 왔는데, 회담 날짜가 27일과 28일로 최종 확정 발표됐다.북미 양측이 실무협상을 통해 회담 날짜 최종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1차 북미 정상회담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었며, 이번 2차 북미...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기간 국민들로부터 민심을 들어본 결과 김경수 지사의 1심 재판에 대한 비판 여론이 굉장히 높았다며 사법 개혁에 보다 적극 나서달라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최형원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일요일인 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경수 지사 1심 재판이 과연 제대로된 재판인지 의문스럽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사무총장은 또 "정부·여당이 사법개혁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사법농단에 관여된 판사들이 아직도 법대...
사진=국무총리 비서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민간연구소의 경제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 경제가 좋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만만찮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한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유호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5일 자신의 SNS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한국 경제 희망요인' 보고서에 대한 기사 링크와 함께 "국민께서 흘리신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이같이 적었다.해당 보고서는 한국 경제 상황이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홍준표 전 대표가 "병역문제는 국민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묵과하기 어렵다"면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병역문제를 거론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구경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회창 총재 두 아드님 병역 면제 의혹으로, 10년간 앞장서서 투쟁했으나 우린 대선에서 두 번이나 실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황 전 총리의 병역문제에 대한 언급을 "내부 총질 운운하는 비난은 가당치 않다"면서 "우리끼리는...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1년 문재인 정부의 경제 기조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땜질 경제'였다"며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땜질 경제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최광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토록 서툴고, 오만하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부는 본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2018년 성장률은 6년 내 최저인 2.7%였고, 이마저도 정부의 투자와 소비에 의한 인위적 부...
KBS 보도 화면 캡처 부동산 시장 열풍이 급속히 식으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매수우위지수는 약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거래량을 따진 매매거래지수도 6년 반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KB부동산의 주간 주택시장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6.1로 집계됐다.매수우위지수가 그간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처럼 낮아진 것은 2013년 2월 셋째 주(25.3) 이후 약 5...
KBS 보도 화면 캡처 한미 양국이 그간 난항을 겪어오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입장 차를 좁혀, 다음주 최종 타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3일 자 김경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한미 양국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가닥을 잡았다고 이 같이 밝혔다.쟁점이던 방위비 분담금 액수와 관련해서는 10억 달러(1조 1,300억 원 가량)을 요구하던 미국이 한국 측 입장을 상당히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협정 유효기간에 있어서...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무효로 하면 엄청난 혼란이 오기 때문에 무효 주장은 하지 않겠다'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말에 대해 "차라리 '대선불복'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조태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홍 전 대표의 말은 대선불복인데 대선불복이라고 주장하지 않겠다는 말"이라며 "대부분 한국당 의원들의 본심을 너무도 잘 드러내는 말"이라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본인의 낙선이 여론조작으로 진행된 불법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