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사진=더불어민주당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구경하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홍영표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설 연휴에 국회를 향한 민심이 차갑게 식었다는 걸 느꼈다"면서 "그만 싸우고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데 매진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 질책이고 준엄한 요구"라고 말했다.이어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입법 사안으로 미세먼지, 체육계 개혁, 카풀 대책 등 민생...
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집권당 대표가 야당을 향해 대선 불복을 한다고 한 발언은 있지도 않은 유령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저지른 가공할만한 여론조작의 범죄를 숨기고 책임을 야당에 덮어씌우려는 수작"이라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왜 대선 불복 이야기를 스스로 하고, 마치 야당이 강력히 주장하는 것처럼 호도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 중에 대선 불복을 해야 한...
연합뉴스TV 보도 화면 캡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오스카르 아리아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성폭행 스캔들에 휩싸였다고 AP·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용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일간 세마나리오 우니베르시다에 따르면, 핵 군축 활동가인 알렉산드라 아르세 본 에롤드라는 여성은 아리아스 전 대통령이 2014년 12월 1일 수도 산 호세에 있는 자택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이 여성은 핵 군축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아리아...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가족처럼 국민들의 안전을 챙긴 공직자들이 있어 설 연휴가 좀 더 안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가 전했다. 방송 6일 자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두에게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명절이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동이 많은 연휴 기간에 확산을 막아내 다행"이라며 "설을 반납하다시피 하고 1천300만 마리가 넘는 소...
KBS 보도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청와대에서 수석급 이상 참모진에게 세배를 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황현택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점심으로는 김정숙 여사가 평양식 온반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김 여사는 "설에는 떡국을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북한에서는 온반도 많이 먹는다"라며 "따뜻한 음식인데, 평양에서 오실 손님도 생각해 온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앞서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경남 양산 자택으로 출...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오는 27일과 28일로 확정된 것을 일제히 환영하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내놨다.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지 못한 채 대북 제재를 해제하거나 종전선언을 합의해줄 경우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최형원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이번 회담을 ...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나서는 일부 당 대표 후보들이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경선 룰과 관련해 "룰미팅도, 토론회도 없는 반민주적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당 당권 주자인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오늘(6일) 공동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토론회 한번 없이 컷오프하겠다는 것은 그저 후보자의 일방적인 연설만 듣고 결정하라는 것"이라며, "후보들과 룰미팅 한번 없이 어떻게 일방적으로 멋대로 결정하느냐"고 비판했다.이들은...
KBS 보도 화면 캡처 靑 “2차 북미회담청와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리게 될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미) 두 정상이 더욱 실질적이고 진전된 발걸음을 내디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황현택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70년 적대의 역사를 씻어내는 첫발을 뗀 바 있다"면서 환영의 뜻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어 "베트남은 미국과 총칼을 겨눈 사이지만 이제 친구가 됐다"면서 ...
사진 =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경남지사 1심 재판 결과를 비판한 데 대해 "연휴 내내 김경수 구하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 구하기가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안다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대선을 다시 치르자거나 언제 대선 불복이라고 했나, 저희가 얘기하는 것은 단지 진실을 좀 알자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김정숙 여사께서는 '경인선에 가자'...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경제가 어렵고 걱정된다"는 설 민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만 들릴 뿐 형편이 나아졌다는 목소리를 찾을 수가 없다"며, "앞으로도 나아지기보다는 더 어려워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으로 가득하다"고 설 민심을 전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경제를 망친 것에도 화가 나지만 더 절망적인 건 그런데도 맞게 가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