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KBS 보도 화면 캡처 한미 양국이 그간 난항을 겪어오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입장 차를 좁혀, 다음주 최종 타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3일 자 김경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한미 양국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가닥을 잡았다고 이 같이 밝혔다.쟁점이던 방위비 분담금 액수와 관련해서는 10억 달러(1조 1,300억 원 가량)을 요구하던 미국이 한국 측 입장을 상당히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협정 유효기간에 있어서...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무효로 하면 엄청난 혼란이 오기 때문에 무효 주장은 하지 않겠다'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말에 대해 "차라리 '대선불복'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조태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홍 전 대표의 말은 대선불복인데 대선불복이라고 주장하지 않겠다는 말"이라며 "대부분 한국당 의원들의 본심을 너무도 잘 드러내는 말"이라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본인의 낙선이 여론조작으로 진행된 불법 때문이...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대표는 "여론조작으로 진행된 불법 대선의 무효를 주장하진 않지만 이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석방은 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 글에서 "쿠데타로 집권했다고 재판을 받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박 전 대통령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구금하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불법 대선은 눈을 감고, 죄 없는 두 전직 대통령만 계속 탄압한다면...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실무 협상차 방한하는 것에 대해 "확실한 북한 비핵화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차 북미 회담에서 북한이 보유한 20여 개의 핵탄두 폐기가 선행돼야 하며 북한 핵을 인정하고 동결하는 수준의 합의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종전선언에 대한 북미 간 합의 우려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청와대 뉴스룸 캡처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며,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구정 설 명절을 앞둔 2일,자신의 SNS에 올린설 명절 인사를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며 이 같이 소망했다.문 대통령은 또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면 교통사고도 막을 수 있고, 모두 ...
KBS 보도 화면 캡처 여야 정치권은 대법원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을 놓고 사흘째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대선불복'이냐며 경고장을 던졌고, 한국당은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로 공세 범위를 넓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1일 자 구경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1일 설 귀성 인사에 나선 정치권은 김경수 지사 판결을 두고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앞서 31일 청와대 앞 집회를 대선불...
KBS 보도 화면 캡처 장병들의 평일 일과 후 부대 밖 외출이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국방부는 병사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넓히고, 작전과 훈련 준비 등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평일 일과 후 외출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8월부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평일 일과 후 장병 외출 제도를 시범운영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시범운영 결과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며 "소통과 단결, 사기진작, 평일 가족 면회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외출 ...
KBS 보도 화면 캡처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과 달리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야4당은 '당연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1일 윤영석 수석대변인의 논평에서 "안 전 지사의 비서 강제추행 사건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라며 "이제라도 2심에서 '위력의 존재감'을 인정하고 유죄 선고를 내린 것을 당연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미투 운동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화계, 정계, ...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해외출장 중 이른바 '스트립 바' 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나 징계 등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교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무희 노출이 있었지만, 전라의 무희는 없었다'고 했는데, 옷을 다 벗는 것은 안되고 적당히 벗는 것은 괜찮다는 말인가"라며 최 의원의 해명을 '치졸한 변명'이라...
KBS 보도 화면 캡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모는 '나'를 뒤로 하고 '더 큰 우리'를 생각해야 하는 자리"라는 편지를 담아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참모의 바람직한 역할과 중요성을 담은 책을 선물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지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노 실장은 지난달 31일 일일 현안점검회의를 한 뒤 회의에 참석한 참모들에게 『참모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책을 나눠줬다.이 책은 역사학자 신병주의 신간으로, 왕권과 신권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실제로 조선을 이끈 참모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