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개학을 하루 앞둔 어제(16일) 충북 청주에선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고등학생 등 10대 청소년들이 단체로 민박을 하면서 물놀이에다 고기 파티를 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조진영 기잡니다. [리포트]외딴 산속 민박집.바비큐장에 10대 청소년들이 북적입니다.앳된 얼굴에 티셔츠에는 학교 이름이 선명합니다.거리두기 3단계에선 5명부터 방역수칙 위반이지만 한 식탁에 많게는 10...
10년 새 암 환자 60명이 숨진 소각장 밀집 지역, 충북 청주 북이면 마을 ■ 미궁에 빠진 '집단 암' 미스터리충북 청주시 북이면 마을 반경 2km 안에는 폐기물 소각장 3곳이 있습니다. 소각장에서 하루 처리되는 각종 폐기물은 540여 톤에 이릅니다.북이면 마을에서는 최근 10년 새 주민 60명이 암으로 숨졌습니다. 특히 소각장에서 1km 떨어진 19가구 규모의 마을에서는 5년 새 10여 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건강했던 남편을 혈액암으로 잃은 견인복 씨는 "충북 청주시가 주민 건강 악영향 등을 전혀 생각하...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농촌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영농철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데요.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계속 지연되면서 요즘 농촌은 극심한 일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만 5천여㎡ 넓이의 한 사과 재배 농가.하루빨리 열매를 솎아내야 하는데, 제때 일손을 못 구했습니다.결국 자원봉사인력을 신청해 10여 ...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 조성된 이주민용 임대 주택. ‘한 달 5만 원 임대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 전학 오면 임대 주택이 '월 5만 원'인구 3만 7천여 명의 충북 괴산군 읍내에서 약 15km 떨어진 청안면 부흥리. 몇 해 전부터 이곳엔 여느 농촌과는 다른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외지인들이 마을로 이사를 오기 시작한 겁니다.비결이 있습니다. 이사 오는 가정에 새로 지은 임대주택을 월 5만 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덕분입니다.이 같은 변화는 2018년, 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습니다. 당시 이...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이번 추념식은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에서 대전현충원으로 장소를 옮겨 축소 진행된다. 오늘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추념사를 할 예정이며 국방부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과 정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KBS-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충북 증평군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KBS 한국방송 천준환 기자가 전했다.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증평군 등에 따르면 이 부대 장교 31살 A 씨는 어제(20일) 오후 1시쯤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여 충북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 씨는 오늘 새벽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 조치됐으며, 현재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지난 16일 자...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도와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중략) 남은 10일간 잘 부탁드립니다."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임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들이 지원반 등에 감사의 글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발개발원에서 생활하는 우한 교민들이 남긴 포스트잇 글을 모아 공개했다. 이는 격리 생활 중인 교민들이 요구사항 등을 적어 각자의 방 현관 앞에 두도록 한 포스트잇이다.310호에 머무르는 교민은 "부족한 것 없이 세심하게 돌봐주셔서 감사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 교민들이 31일 귀국한 가운데 이들이 머물게 될 충남 아산의 일부 주민들이 우한 교민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손팻말을 SNS에 게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한솔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어제(30일)부터 '우리가 아산이다(We_Are_Asan)'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 인증 게시물 십여 개가 잇따라 올라왔다. 자신을 아산 시민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일부 아산 주민들이 우한 교민 수용에 반대하고 있지만, 교민을 환영한다며...
KBS 보도 화면 캡처 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보령 해저터널이 7년 만에 관통됐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신지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0일 보령 해저터널의 양방향 굴착 공사가 완료됐다며 이 같이밝혔다.해당 해저터널은 보령 신흑동 대천항에서 태안 고남면 영목항까지 14.1km 바닷길을 연결하는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 건설 공사의 일부분이다.2012년 공사를 시작한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지난 2월 완산도 방향인 상행성이 관...
(파워인터뷰) 김영덕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마지막으로 2019년 예정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15개 마을 521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이 전달되었다.통계청에 따르면 충청북도 영동군의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은 2015년 37.7명에서 2016년 47.8명, 2017년 52명으로 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