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종부세 공동명의 논란, 한방에 정리해드립니다.부부 공동명의일 경우 종합부동산세 계산할 때 불리해질 수 있다는 기사를 저희 속고살지마에서 지난 10월 20일 다룬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올린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2만 명이 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죠. 여성가족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해 왔습니다. 결국, 국회가 이 부분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0bT_0mtJHIw이번 법 개정으로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 종부세 계산할 ...
경상수지 흑자가 10월까지 두 달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KBS 한국방송 서영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116억6천만 달러(약 12조8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로는 역대 3번째로 크다. 또 1년 전과 비교하면 48.9%(38억3천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흑자 기조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549억7천만 달러로 불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의 올해 성장률 전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나,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나은 평가를 얻었다“고 강조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김수연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전날 OECD가 발표한 경제전망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OECD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지난 9월 -1.0%에서...
오늘은 새해 예산안의 법정처리시한입니다. 국회는 오후에 본회의를 열고 5백 58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합니다. 새해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국회 문턱을 넘는 것은 2014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연말 정국을 파행으로 몰아가곤 했던 한 고비를 넘긴 셈입니다. 하지만 정국이 격랑에 휩싸일 소지는 여전합니다. 5백 58조 원은 정부가 편성했던 예산안보다 2조 2천억 원 늘어난 규몹니다.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지원 3조 원과 백신 접종 예산 9천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한국판 뉴딜 예산 일부와 우선순...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법이 정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어제 여야가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정부 제출안 556조에서 2조 넘게 늘어난 55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을 2조 원 늘리기로 한 것을 두고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피해 업종과 계층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 정도와 규모, 방식 등은 지금 확정하기 어려운 만큼 총액으로 계상해 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오현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오늘 늦게까지,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그간 계수조정소위에서 협의가 이뤄진 증액·감액 심사 결과를 반영해 세부 계수조정안을 마련한 후 ...
내년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고령자와 장기보유자 세액공제 혜택을 선택해 받을 수 있게 된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이병도 기자의보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부부 명의 1주택자가 현행처럼 6억원씩 공제를 받아 공시가격 12억원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내거나 1세대 1주택자처럼 9억원 초과분에 세금을 내되, 고령자 공제와 장기보유 공제를 받는 것 중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렇게 종부세법이 개정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찮습니다.이미 누적 확진자만 6천만 명을 넘겼는데요.이에 따라 국제공조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봉쇄보다는 경제와 방역 모두를 잡는 'K-방역'이 재평가받으며 교류하자는 제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길게 늘어선 차량들.이러한 차량 이동형 방식 진단검사를 처음 시작한 건 바로 우리나랍니다.백악관 전문가는...
내년부터 50명 이상 3백 명 미만의 중소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KBS 한국방송 허효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말이면 50~299인 기업에 대한 계도기간이 종료된다"며 "지난 1년 동안 기업들이 주 52시간제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018년 3월, 국민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자 주52시간제를 도입하고, 네 달 뒤 3백 명 이상 기업에 우선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지난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급하지 않은 예산을 삭감해 코로나 19 백신과 3차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수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30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556조 원이나 되는 초슈퍼 예산에서 (코로나 백신과 3차 재난지원금 등) 두 가지 예산을 또다시 빚을 내, 적자 국채를 발행해서 하자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코로나 19 백신 예산과 3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면서, 여당에서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