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에 강기정 전 정무수석과 민정수석실 전 행장관 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청와대는 검찰의 요청이 오면 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입니다.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검찰이 지난 7월 청와대에 요청했던 자료는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출입기록과 CCTV 영상입니...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완성차 5위의 위치로 키워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들에게 그룹 수장 자리를 넘기고 물러났다.1999년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 지 21년 만이자, 2000년 '왕자의 난' 이후 현대차그룹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지 20년 만에 'MK 시대'가 저물었다.정몽구 회장은 오늘(14일)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재계에 따르면 이번 총수 교체는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선 회장이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사실상 그룹 경영을 진두지휘한 2년을 포함, 그동안 아들의 경영 능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3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어제까지 소상공인 204만1천108명에게 2조2천6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지급 규모는 1차 신속지급 대상인 243만 명, 2조6천132억 원 가운데 84% 수준이라고 KBS 한국방송 김지숙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기부는 미신청자 39만 명에게는 오는 16일부터 우편을 발송해 지원 사항을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중기부는 또 오는 16일부턴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
앵커정치권은 오늘(13일)도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자체 확인한 결과 권력형 비리 가능성이 없다며 야당이 의혹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특검 추진과 동시에 권력 비리 게이트 특위를 출범시키겠다며 압박했습니다.전병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에 대해 염려할 상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는 근거를 대라고 야당에 따졌습니다.[김태년/민주당 원내대표 :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규정하고 주장했는...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소정 앵커] '라임'과 '옵티머스', 두 사모펀드의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12일) 옵티머스 수사팀을 대폭 증원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김진호 기자, 먼저 옵티머스 수사, 서울 중앙지검에서 하...
[이소정 앵커]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첫날,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어렵게 한 계단 내려온 만큼 경계는 오히려 한 계단 더 올려야 일상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코로나19 kbs통합뉴스룸 9시뉴스.먼저 국정감사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사태부터 짚어보겠습니다.라임과 옵티머스라는 사모펀드 운용사가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통해 부실한 펀드를 팔다가 환매를 중단한, 그러니까 투자자 수천 명에게 2조 원 넘는 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된 사건입니다.먼저,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정부는 적극 행정과 수소경제위원회 등을 통해 수소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홍성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이날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열린 국내 1호 액화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체 수소충전소에 비해 적은 부지로 많은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액화 수소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지역주도형...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 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을 한 것과 관련해 강 전 수석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검찰에 고소할 뜻을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어제 진술은 너무 터무니없는 사기, 날조"라며 "김봉현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또 김 전 회장이 돈 전달자로 지목한 이 모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도 함께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세계 최대의 무역 협의체, WTO 사무총장을 뽑는 선거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오늘 우리나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와 최후 2인에 이름을 올린 겁니다.유명희 본부장, 25년 경력의 통상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췄다는 평갑니다. 반면 응...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임대차 3법이 시행된지 두 달이 넘었지만, 서울 전셋값은 67주 연속 올랐습니다.서울 마포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곧 전세 계약이 만료돼 집을 구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보도에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서울 마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