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외식업계가 코로나19로 수도권에서 2.5단계 거리 두기를 연장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피해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예원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낸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 조치에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중앙회는 "대다수 영세 외식 업소는 매출이 80% 이상 줄어 매출 악화를 넘어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오늘(8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의 국가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까지 함께 유행하게 되면 우리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는 그래서 무료 접종 대상을 대폭 늘렸습니다.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비슷합니다.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만으로는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
키보드 컨트롤 안내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코로나19 국제소식도 알아봅니다.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여 명에 이르면서, 총 확진자 수는 브라질을 넘어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아졌습니다.하지만 인도 정부는 경제 회복을 위해 오히려 통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박석호 특파원입니다.[리포트]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기준 9만 6백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명 대를 유지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1,296명이라고 밝혔다.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이고, 해외유입은 11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7명, 경기가 30명으로 서울 경기 지역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부산은 9명, 광주는 7명, 대전은 5명, 울산, 충남...
정부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대이동으로 다시 한 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며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부는 명절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5월 연휴와 8월 휴가철 이후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를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박 1차장은 "명절 대이동이 바이러스 확산의 통로가 돼 또 다시 전국적으로 감염이 전파된다면 지금보다 더 큰 ...
■ 1년 전 청문회 밤, 정경심 전격 기소한 검찰1년 전, 지난해 9월 6일. 국회 본관에선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밤늦게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7일 0시가 막 넘은 시각,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전격 기소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 밤늦게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문제의 표창장이 정 교수 딸 조민 씨에게 수여된 건 2012년 9월 7일입니다. 사문서위조 혐의의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생각하면, 검찰로선...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9만명 넘게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박원기 기자가 전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세계 최다 기록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632명을 기록했다.지난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대로 올라선 인도는 그 수가 불과 3일 만에 9만명대로 급증했다.인도는 이미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가 7만8천761명 발생하면서 미국이 갖고 있던 일일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증가세...
■"돈? 두 번 받으면 좋지, 그런데 세금 올릴까 걱정이지"올해 4월, 전북 완주군은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5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래도 지역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6월에는 10만 원을 한 번 더 지급합니다. 이때 들어간 재원은 93억 원. 9만여 명이 살고 있는 완주에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총 6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지금처럼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전에 나온 결정이었는데, 완주군민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돈이 수중에 들어...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들로 구성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젊은의사 비대위)가 긴급 회의를 열어 집단 휴진 지속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양민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젊은의사 비대위 측은 어제(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집단 휴진 지속 여부와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응시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회의 시작 후 6시간 반이 지난 밤 11시 30분쯤 의대 교수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를 결정한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정아연 기자의보도에 따르면 당정청은이날 6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회의를 열어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당정청은 이날 실무 당정 협의를 거쳐 만든 안을 바탕으로 최종 협의를 마무리한 뒤, 4차 추경 규모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1차와 달리 2차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