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어제(29일) 오후 10시부터 오늘(30일) 오전까지 밤샘 회의를 이어간 끝에 '집단 휴진'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이효연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비대위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모든 전공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단체 행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의원들은 이후 7일 동안 모든 단체 행동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권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위임한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전공의들은 집단 휴진 여부를 지속하기 위한 표결에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둔 지난달 서울의 분양 물량이 작년 7월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김민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5만 8천866채로 작년 동월(2만 2천810채) 대비 158.1% 증가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서울의 분양 물량은 1만 5천589채로 작년 2천601채보다 499.3% 늘었다. 수도권은 3만 589채로 223.5%, 지방은 2만 8천277채로 111.8% 증가했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지난달 29일 ...
오늘(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수도권에는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들이 추가로 시행된다고 KBS 한국방송 우한솔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수도권 내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그제(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식당, 주점, 치킨집,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매장 내에서의 음료와...
'다주택이 죄는 아닙니다.'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공직자는 사정이 다릅니다.문재인 정부는 지난 3년여 동안 모두 23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집값 안정'이란 명제 아래 여러 번 처방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정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오히려 매매가가 상승하거나, 전세가가 오르는 현상도 나타납니다.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그중 하나일 겁니다. 정부가 앞장서서 '다주택 처분'을 약속했지만, 청와대 참모는 '똘똘한 한 채'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부동산...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을 찾았습니다.수도권 지역 병상을 통합 관리하면서 확진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광주광역시에서는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전남에서는 순천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확산하는 양상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김호 기자! 광주는 교회발 확진자가 40명에 가까워졌다구요?[리포트]네. 그렇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오후까지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4명이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입니다.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모두 36...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놓고 고심하다 강화된 2단계, 2.5단계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내일부터 다음주 일요일까지 수도권의 카페와 음식점, 학원 등의 영업 활동이 대폭 제한됩니다.수도권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최준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늦은 오후 서울 시내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입니다.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음료를 마실 때는 어쩔 수 없이...
정부가 28일 업무개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 전임의 10명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민지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이날 28일 오전 10시 반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개시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전공의, 전임의 10명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앞서 복지부는지난 27일전공의 등을 고발한다는 일정을 공지했다가 "다양한 경로로 의료계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상황"이라며 1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했지만이날 오전 다시 고발을 강행했다.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이날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KBS 한국방송 양민철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9,077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359명, 해외 유입 사례가 1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5명, 경기가 112명, 인천이 27명 등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 확진자의 79%가량이 나왔다.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광주가 17명,...
지난 5월 임용된 청와대 참모들은 전원 1주택자인 반면, 같은 시기 퇴직한 참모들 일부는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정창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2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인사 중 청와대 재직자 7명 전원은 1주택자거나 무주택자였고, 이 가운데 4명은 임명 후 주택을 처분했다.총 5억 천만 원의 재산을 등록한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아파트(2억8천만원)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