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다음 달 1일 '위드 코로나' 시작을 위한 방역·의료 분야의 정부 계획이 공개됐습니다.11월부턴 전국 어디서나 10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안이 제시됐습니다.다만,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는 카페와 식당 등에선 백신 미접종자가 한 번에 일정 규모 이상 이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개최한 오늘 공청회...
우리나라에서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 수준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6명 중 1명이고, 이러한 상대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4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OECD에 따르면 2018~2019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조사 대상 37개 회원국 중 4위를 차지했고 KBS 한국방송 오현태 기자가 이 같이 보도했다.상대적 빈곤율은 전체인구 중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인구의 비율을 의미한다.방송 2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최소 생활 수준에 해당하는 소득 수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기업이 일할 사람 구하기는 어려워지는데, 구직자는 늘어나는 이른바 ‘노동시장 미스매치’가 심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경총은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관한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고 KBS 한국방송 오현태 기자가 이 같이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경총은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30대 취업자 감소 등을 꼽았다.최근 기업의 인력 부족률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부족 인원이 계속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5...
정부가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해 중단했던 소비·관광 활성화 대책도 재개한다고 KBS 한국방송 오현태 기자가 전했다.방송 24일 자 보도에 따르면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대면 소비를 활성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이전처럼 국민들이 여행·외식·체육 활동을 즐기며 ‘완전한 일상회복’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8명은 현 정부의 재정 운용 방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국가 채무 증가 속도도 빠르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오현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만 19~34세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이달 4∼13일 설문조사를 벌여 2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78.4%는 현 정부가 재정 운용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이 중 29.8%가 ‘매우 부정적’, 48.6%가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매우 긍정적’은 2.1%...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제 조건이었던 접종 완료율이 달성된 만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큰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전 국민 70% 접종률 달성이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들은 코로나19 이후 피해가 컸던 자영업자들입니다.거리두기 4단계 지역도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
국민 10명 중 7~8명은 ‘위드 코로나’ 전환이 필요하고, 위드 코로나 시기에 대해서는 10명 중 4명이 ‘지금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김도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22일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체제 전환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유 교수팀에 의뢰해 지난 5~8일 만 19~69세 1,083명(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을 ...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이틀 안에 지급된다고 KBS 한국방송 김준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급 대상인 소상공인이 손실보상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동의하면 이틀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소상공인이 손실보상 전용 홈페이지에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마치면, 정부가 사전에 산정해 놓은 손실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사전에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필요한 증빙서류를...
■ 976대 1…‘오징어게임’보다 더한 곳976대 1. 오징어게임 경쟁률 456대 1의 두 배가 넘는 이 경쟁률은 지난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한 공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입니다. 다른 공기업들도 수백 대 1에 달하는 경우가 예사였는데, 여전히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직장 1위가 공기업인 걸 보여줍니다.보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정년이 거의 보장되는 데다, 최근 대기업 공채가 줄면서 이런 경향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만난 한 취업 준비생은 공기업 입사 경쟁률을 뚫기 위해 기본적으로 자격증 4개에 고득...
'정부는 유류세 인하방안을 검토한 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유류세 인하와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지난 일요일(17일) 내놓은 입장이다.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고, 국내 휘발유 가격도 전국 평균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서면서 '유류세 인하'를 예상하는 기사들이 나왔는데, 이를 공식 부인한 것이다.그러나 어제(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힌지 사흘 만에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