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전공의들 ‘집단행동’ 여부 밤샘 토론…“비대위 전환” 2020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막아선 전공의들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회장을 제외한 간부진이 모두 사퇴하고, 오늘부터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우중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지난 12일밤 9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시작해 날이 바뀌도록 정부의 의대 증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전협은 총회 결과 제2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이사, 국원은 전원 사퇴하며, 오늘(13일)부터 비상대...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철회 촉구"환자 곁 떠나는 건 비상식적…국민의 거센 분노·항의 직면할 것" 의대 정원 확대는 “되돌릴 수 있는 흥정의 대상이 아닌 국민 생명을 위해 추진해야 할 필수 과제” 보건의료노조가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정당성이 없다며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단체가 결정권을 가진 전유물이 아니라 의사단체를 뺀 모든 국민이 찬성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집단행동 계획을 비...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300만 가구가 넘다보니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도 많다. 그런데 선뜻 이런 유기 동물을 입양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치료비 등 비용 부담 때문이다. 반려동물 양육비의 20%를 차지하는 치료비 등 비용 문제가 만만찮은 장애요인이다. 때문에 입양할 때 들어가는 초기 의료비와 입양 첫해 동물보험비를 지원하는 자치단체도 있다.자치단체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정책을 하나 둘 내놓고 있다. 민간동물병원에...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희귀 질환이 전보다 늘어나고 지원받는 재산 기준은 완화된다고 KBS 한국방송 한승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저소득층 희귀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올해부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83개 늘어난다.또,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 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이 지역에 따라 약 1억 원에서 2억 5천만 원 올라간다.국내에 약 250...
보건복지부가 전공의들을 상대로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의 정당성을 호소했다고 KBS 한국방송 정해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앞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복지부 공식 SNS에 ‘전공의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었던 해묵은 보건의료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현장에서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는 점도 잘 안다”며 “그러나 병원을 ...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이유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내일(12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지난 7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방침을 정한 대한의사협회도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의 방식과 시점 ...
학생이면서 동시에 연구노동자인 대학원생 5명 가운데 1명이 최근 1년 동안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만큼 정신 건강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최유경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11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의 ‘학생연구노동자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20.2%가 최근 1년간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타난 20대 평균 5.8%, 30대 5.1%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또 극단적 선택 계획과 시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50명 넘는 피해자와 취재진이 법정을 가득 채웠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건물 2,708채를 지어 피해자 563명에게 전세 보증금 453억 원을 가로챈 이른바 '건축왕' 남 모 씨의 선고 공판이었습니다.지난 7일, 10달에 걸친 재판 끝에 피해자 191명에 대한 1심 선고가 먼저 나왔습니다.법원은 남 씨에게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사기죄의 최대 형량인 10년에, 2건 이상의 사기를 저질러 '경합범 가중' 규정에 따라 최대 2분의 1까지 형을 더한 겁니다.사기죄로는 '법정최고형'입니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
설레는 설 명절 연휴가 어제 9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쉬지 못하고 오히려 연휴가 더 바쁜 이들, 상인들인데,특히, 역대급 고물가에 손님이 뜸했던 전통시장은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로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찐 쌀가루를 기계에 밀어 넣자 새하얀 가래떡이 쭉쭉 뽑혀 나온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7439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
올해 세뱃돈에 쓸 예산으로 평균 52만 원을 준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국민카드가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설 연휴에 준비하는 선물은 건강식품, 과일, 육류 등 식품류를 선택한 비율이 75%로 가장 많았다.설 연휴에 가족이나 친척 집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58%였는데 지난해 추석 응답률보다 6%p 하락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7474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