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KBS는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민 통일의식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사 결과, 응답자 넷 중에 셋이 북한 정권에 반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또 10명 중 6명이 통일에 도움되는 주변국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이를 반영하듯 북한 정권에 대해 반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74.5%나 나왔습니다.그저 그...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호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방금 보신 병상확보 문제를 포함해서, 의료현장에서는 현재 확진자 급증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또 향후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연결해 직접 물어보겠습니다.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지난 2월 대구 경북 상황이나 5월 이태원발 집단 감염과 무엇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검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전 목사가 참석한 일 등이 지난 4월 법원이 정한 보석 조건을 어겼다고 검찰이 판단한 것이라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이정은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1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전 목사에 대해 보석 조건 위반을 이유로 보석 취소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집회 또는 시위에 참가한 행위를 보석 조건 위반 사항으로 볼 수...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우수경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16일 집단감염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 성북구보건소를 찾아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200명 가까이 나오는 등 우려가 매우 큰데도 책임자인 전광훈 목사는 실정법을 무시하고,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며 방역당국을 조롱하는 비상식적 행태를 보여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숙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호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대통령에 의해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이기려고 하고 있다.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며 "권력을 탐하고 있는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윤 총장에 대해 "정치하려거든 옷 벗고 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다른 최고위원 후보들도 검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민...
여야가 광복회장의 8.15 기념사의 적절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고 KBS 한국방송 이화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래통합당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무도하다"고 비판하면서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초대 임시정부 대통령을 이름만으로 부르고, 대한민국의 국가인 애국가를 부정하고, 현충원의 무덤까지 파내자는 무도한 주장을 했다"며 "대한민국 독립운동 정신의 본산을 사유화하는 김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폭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일부 교회의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불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우수경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6일 SNS 메시지를 통해 "당분간 큰 규모의 신규확진자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신천지 이후 맞이한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격리조치가 필요한 사람들 다수가 거리 집회에 참여까지 함으로써 전국에서 온 집회 참석자들...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소정 앵커]2차 대전 말, 일본군은 최후의 항전을 벌일 지하 요새를 비밀리에 건설하면서 조선인 수천 명을 강제동원했...
청와대는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한 관계자는 "서로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충격이었다"며 "내부에서도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말들을 한다"고 전했습니다.또 다른 관계자는 "부동산 이슈나 청와대 인사 문제로 하락할 것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 숫자를 맞닥뜨리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 "심기일전 하겠다...여론조사엔 일희일비 안 해"한국갤럽이 11∼13일 실시한...
김원웅 광복회장은 광복절인 15일 민족 반역자를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역사의 주류는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윤봄이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됐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김 회장은 구체적인 사례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작곡가 안익태, 신태영 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