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키보드 컨트롤 (키부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부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졌기 때문인데, 정세균 총리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방역조치 강화를 지시했습니다.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긴급 ...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여야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냈다고 KBS 한국방송 김빛이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전쟁과 분단, 가난과 독재 또한 극복하고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을 일궈 냈다"면서 "지금 코로나 19의 국난과 거대한 자연재난으로 일상을 위협받고 있지만 우리 국민이 광복과 발전을 이뤄왔 듯, 다시 한마음이 되어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미래통...
문재인 대통령은 제75주년 광복절인 15일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홍성희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정부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 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해 왔고, 지금도 협의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96) 전 총리가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인정하지 않는 자세야말로 이 나라(일본)의 명예를 손상하는 것"이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1995년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해 사죄하는 이른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을 맞은 오늘(15일), 이런 내용의 '신(新) 무라야마 담화'를 공개했다.그는 담화에서 "25년 전 발표한 무라야마 담화가 중국, 한국, 미국, 유럽...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다.주말인 어제 14일하루 신규 확진자가 백 명이 넘은 가운데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에서만 확진자가 31명이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장혁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양평 서종면에서는 주민 3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Dㅜ리제일교회등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 증가 폭도 두드러지고 있다. 경기 양평군은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가 지난 8∼10일 서종면 일대 동네 마트와 음식점 등을 찾았고...
지난 7월 30일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신고제를 핵심으로 하는 임대차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자마자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중앙일보 임대차 3법 충격, 전세가 사라진다, 조선일보 임대차법 통과, 집주인도 세입자도 대혼란 등 정책 변화로 혼란을 조명한 기사들이 많았습니다.이날 법이 통과된 직후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연설이 화제가 됐습니다. '사이다 경제학', '레전드 연설', '경제 진중권' 등 호평하는 표현들이 쏟아졌...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4일 하루 동안 166명 늘었다고 KBS 한국방송 송금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이 1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039명으로 늘었다. 전날 103명 확진 판정에 이어 어제 166명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 100명대 발생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서울 74명, 경기 72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유재수 당시 금융위 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 재판에서, 금융위가 유 씨의 사표를 수리한 배경을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증인으로 나온 당시 금융위 간부들이 청와대가 유 씨의 사표를 받으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밝혔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대를 넘어서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 발표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03명입니다. 지역발생이 85명, 해외유입 18명으로 지역발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지난 3월 31일이후 136일 만에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는 일일 확진자 50명에서 100명 사이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 지표에 해당됩니다.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20일 만입니다. 지역감염 확산만 따지면 100명대 기록은...
[앵커]어제(14일)은 택배업이 도입된 지 28년 만에 처음 맞는 '택배 없는 날'이었습니다.주요 택배사의 배송이 멈춰 서면서 택배 노동자들이 휴식에 들어갔는데, 대형온라인마켓 소속 노동자들은 쉬지 못했다고 합니다.우정화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서울의 한 택배회사 물류센터.여느 때였으면 택배를 옮겨싣는 택배 노동자들로 붐볐을 시간이지만, 한산합니다.이곳을 포함해 대형 택배회사 5곳의 노동자 4만여 명이 휴무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