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KBS 보도 화면 캡처 강경 일변도로 정부에 맞서던 한유총의 개학 연기 사태가 하루 만에 끝났다.한유총은 4일, 학부모들의 염려를 더 이상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건 없이 개학 연기 투쟁을 철회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이호준 기자가 전했다.김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정책홍보국장은 이날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2019년 3월 5일부로 각 유치원은 자체 판단에 의해 개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정부의 강경한 대응과 차가운 여론, 그리고 개학 연기 참여가...
KBS 보도 화면 캡처 개학 첫날인 4일 개학연기를 강행한 사립유치원은 전국 239곳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 모든 사립유치원을 확인한 결과, 전체 사립유치원 3,875곳 가운데 개학연기에 참여한 곳은 239곳이라고 발표했다. 전체 사립유치원 대비 6.2%다.지역별로는 경남이 74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지역이 61곳이었다. 이어 부산 50곳, 경북 35곳, 서울 14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어제저녁 11시 기준으로 개학연기 유치원이 365곳으로 예상됐으나 밤사이 126곳이 개학연기를...
KBS 보도 화면 캡처 최순실 씨 태블릿 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JTBC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 씨가 4일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변 씨의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방송 김성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변씨는 검찰에서 구속된 직후 구속적부심을 청구했고, 1심 재판 중에도 보석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변 씨는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태블릿PC를 조작해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
서울에서 4일한유총 '개학 연기 투쟁'에 동참한 유치원이 13곳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개학을 하루라도 미룬다고 응답한 유치원이 13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5곳은 7일이나 8일에 개학하겠다고 답해, 실제로 기약 없이 문을 닫은 유치원은 8곳으로 나타났다.교육지원청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7곳이다. 또 개학 연기 유치원 가운데 2곳을 제외하고 모두 자체 돌봄은 제공한다고 답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개학 연기를 철회한 유치원들이 속출한 데다, 돌봄은 대부분 정상 운영되면서...
수도권 교육감들이 개학연기를 강행하고 있는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협상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제재 방침을 확인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지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는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주도한 유치원뿐 아니라 소극적으로 참여한 유치원도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현장조사로 개원 여부를 확인한 뒤 시정명령을 하고, 오는 5일에도 개원하지 않으면 즉시 형사고발 하겠...
KBS 보도 화면 캡처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 사태의 책임이 교육부에 있다고 주장하며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천533곳이라며 교육부 조사가 허위라고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예원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유총은 3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까지 나서 사회불안을 증폭하며 교육 공안정국을 조성한 것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재산권과 자율성을 인정해달라는 ...
KBS 보도 화면 캡처 '유치원 3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개학연기를 선언한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정부의 강경대응에 대해 "교욱공안정국 조성"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재차 대화를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엄진아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유총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임 후 단 한 번도 법정단체 한유총의 정책건의와 대화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면서 "대신 습관적으로 엄정·강경대응, 형사고발을 운운하며 협박과 겁박을 하고 있다"...
KBS 보도 화면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을 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유호윤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장관·주요 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개학 연기 투쟁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치원도 교육기관으로 아이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은 교육기...
한유총이 개학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검찰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면서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대검찰청 공안부는 1일 "한유총에서 발표한 소속 유치원의 무기한 개학 연기는 교육관계법령에 위반될 소지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향후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유총은 지난 2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학년도 1학기 개학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KBS 보도 화면 캡처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방침과 관련해 정부가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이 전국에 164곳이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이호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이 한유총 주장과 달리 전국에 164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그 가운데 97곳은 자체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이는 한유총이 지난 2월 28일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회원사 3천백여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