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KBS 보도 화면 캡처 정부가 29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과 관련해 여당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라고 환영한 반면, 야 4당은 "선심성 퍼주기 정책"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안다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면제 결정은 국가 균형발전 요구에 대응한 시의적절한 조치"라면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대규모 건설·토목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KBS 한국방송 옥유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녹색교통운동은 29일 성명을 내고 "무분별한 토건사업으로 인한 예산낭비와 환경파괴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 단체는 "그간 문재인 대통령이 외쳤던 사람 중심 경제, 소득주도성장은 결국 말뿐인 구호로 전락했다"며 "촛불정신을 계승한다는 문재인 정부가 자신들이 과거 토건적폐로 비판했던 이명박 정부의 예타면제를 따라하고 ...
KBS 보도 화면 캡처 아파트에 살거나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타인에 대한 신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지역공동체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운동장이나 공원과 같은 공동 시설을 만들어 이웃끼리 접촉할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옥유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른몀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금융연구원 하승현 연구위원은 HUG가 발간하는 '주택도시금융연구' 최신호에 실린 '근린환경이 사회적 신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주거환경이 다른 이들과의 신뢰에...
KBS 보도 화면 캡처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10명 중 7명은 카드 사용보다 현금 사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자산이 많은 응답자일수록 현금으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KBS 한국방송 정재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2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년 10월부터 약 2개월간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하나은행 PB 서비스 이용 고객 92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내려받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9부자보고...
오는 5월부터 동물보험에서 반려동물 진료를 받는 즉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고 KBS 한국방송 박대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원스톱 진료비 청구시스템(POS·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을 4월까지 만든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0.02%, 시장 규모는 연간 10억 원 수준이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POS가 구축되는 대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이앞서 21일 발표된 서울시의 광화문 광장 개발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당은 22일 김정재 원내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광화문 광장 개발계획의 핵심은 면적을 현재의 3.7배 크기로 넓히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이전해 그 자리에 촛불 상징물을 만든다는 것"이라며 "동상을 이전하면서까지 꼭 그렇게 해야 하는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왕의 애민정신, 성웅의 호국정신보다 촛불을 더 높이고 싶은 건 아닌가"라며...
요즘 애들 많이 그런다.용돈을 입금해 주면 카드로 쓰는 거다. 아들은카드로 결제하는 게 근사해 보였단다. 돈을 입금해 달라는 문자가 두 아이한테서공격적으로 날아들 때면, 송금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돈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니 편했다. 지난해 딸은 카드를 세 번 분실했다. 플라스틱 체크카드의 인쇄가 채 마르기 전에 카드를 분실했다. 그런 일은 분기별로 발생했다. 처음엔 실수라 여겼다. 두 번, 세 번 카드를 분실했을 때는 몇 개월 그냥 살라고 했다.등교 전, 가방까지 맨, 완벽하게 세팅한 폼으로 돈을 달라고 하는 일이 잦...
KBS 보도 화면 캡처 구조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그동안 비난이 두려워 안락사를 알리지 못했다며 사죄했다.박 대표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며 케어 직원과 활동가 등에게 사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박 대표는 "내부적으로 소수 임원에 의한 합의를 통해 안락사를 해 왔다."며 "이 사실을 알리는 순간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 두려워 알리지 못했고 은폐 시도까지 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자체 보호소에서 매일 행해지...
KBS 보도 화면 캡처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하누리 기자가 전했다. 전직 대법원장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의혹 수사팀은 이날 18일 오후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양 전 원장은 최종 결정권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양 전 원장의 지시와 방침...
KBS 보도 화면 캡처 직원 격려금 등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하고, 관계 기관에 친인척을 부당하게 취업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에 대해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유대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는 17일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전 구청장에게 1심의 징역 3년보다 형량이 줄어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추진비 등 공금을 비자금으로 조성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죄책이 무거운 점, 자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