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문화] 시력 잃어가는 송승환…“그래도 내가 있을 곳은 무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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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주말앤문화 시간입니다.'난타' 공연의 제작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으로도 활약한 배우 송승환 씨가 고향과도 같은 연극 무대로 돌아왔습니다.최근 대본을 읽을 수 없을 만큼 시력이 나빠졌지만, 특유의 열정과 카리스마로 여전히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데요. 정연욱 기자가 송승환 씨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제2차 세계대전의 와중이던 1942년 영국.227번째 '리어왕' 공연을 앞둔 노배우는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