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의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우려스러운 상황에 빠져들었다고 KBS 한국방송 김형덕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를 종합하면,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격리돼야 할지, 코로나19에 걸렸을지 나는 모르겠다"며 "그냥 검사를 받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자릿수 차로 앞서고 있다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김희용 기자가 전했다.방송 2일 자 보도에 따르면,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CNBC와 체인지리서치가 첫 대선 TV토론이 열렸던 지난달 29일 밤부터 30일까지 전국 유권자 925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오차범위 ±3.22%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54%는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1%였다.79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TV 토론과 관련한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안에 백신이 나온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오늘 미 의회에 총출동한 트럼프 행정부 소속 과학자들은 회의적입니다.한목소리로 백신 개발에 어떤 정치적 압력도 배제하겠다고 했습니다.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망자만 20만 명을 넘어선 미국...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코로나 19로 인해 유엔 총회의 각국 지도자 연설이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중국과 세계보건기구의 책임론을 다시 제기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정치 쟁점화를 거부한다며 미국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워싱턴에...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코로나19 위험을 잘 알면서도 별것 아닌 것처럼 대응했다는 육성 녹음이 공개되면서 트럼프 미 대통령 곤혹스러운데요.민주당 바이든 후보, 육성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정치 광고에 이를 넣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대통령 때문에 수만 명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는 겁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나는 항상 코로나19를 경시하기를 원했습니다. 지금도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한일 관계의 기본이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이라고 거듭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오늘(6일) 자 산케이(産經)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로 악화한 한일 관계와 관련해 "일한(한일) 청구권협정이 일한(한일) 관계의 기본"이라며 "그것에 꼼꼼하게 얽매이는 것(구속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스가 장관은 그간 일본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 자격으로 개최한 ...
미국 현지 방송사들이 24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를 생중계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각기 다른 중계방식을 선보였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최창봉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전당대회 첫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지명 연설을 도중에 끊거나 주장에 대한 사실확인을 하는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중계를 이어간 것이다.CNN 앵커 존 킹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도중 시청자들에게 "지금 미국 대통령의 발언 중 많은 부분이 잘못됐거나 사실을 오도하거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다.지상파 방송인 CBS...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건으로 미국 곳곳에서 이틀째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는 수백 명이 모여 시위를 이어갔다며 KBS 한국방송 최창봉 기자가 이 같이전했다. 커노샤는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 씨가 경찰이 등 바로 뒤에서 7차례 쏜 총에 맞아 쓰러진 곳이다. 당시 차 안에는 그의 3세, 5세, 8세 아들 3명이 타고 있었다.당국이 통행금지령을 내렸지만, 시위대는 법원 인근으로 모여 폭죽을 터뜨리고 경찰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경찰은...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선 '우편 투표'논쟁이 한창인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편 투표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반면 민주당 진영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며, ...
온라인 수강만을 하는 유학생들은 앞으로 미국에 머물 수 없다고 한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 결국 철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을 학기에 100% 온라인 강의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내용의 새 이민 규정을 철회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덕훈 기자가 전했다.미 행정부의 유학생 비자 취소발표 이후 하버드 등 미국 내 대학들과 각 주정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으로 미 국무부는 지난 3월 중단된 미국 해외 공관의 비자 발급 업무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