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씨의 수상 소감에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에서도 화제입니다.이 내용은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브래드 피트 씨, 마침내 만났네요. 반가워요, 우리가 영화 찍을 때 당신은 어디 있었나요?"] ["이게 다 ...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영화사에 새 장을 열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대중문화상으로 불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당당히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한국 배우가 오스카 연기상을 받은 것은 한국영화 102년 역사상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도 64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쾌거입니다. 세계 유수의 외신들도 ‘미나리’와 윤여정이 ‘아카데미에 새 역사를 썼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영화 ‘미나리’는 1980년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정이삭 감독 자신의 삶을...
[앵커]배우 윤여정 씨가 올해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건 한국 배우로는 처음, 아시아 여성 배우로는 두번 짼데요.솔직하고 재치있는 윤여정 씨의 매력에 오스카는 흠뻑 빠져들었습니다.로스앤젤레스에서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3회 오스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코로나19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배우들이 직접 참석해 진행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영화 '미나리'가 6개 부문 후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씨가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브래드피트의 호명으로 무대에 오른 윤여정 씨는 “드디어 브래드 피트를 만났다. 우리가 영화를 찍을 때 어디 있었냐?”는 농담으로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를 설립했다.이어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 모두에게 찬사를 보낸 윤 씨는 “제가 어떻게 글렌 클로스 같은 대배우와 경쟁을 하느냐”며 “그저 내가 운이 좀 더 좋았거나, 미국인들이 한국 배우를 특별히 환대해 주는 것 ...
배우 윤여정 씨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우리 시간으로 26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 씨는 함께 후보에 오른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을 제치고,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이날수상으로 윤여정 씨는 오스카 연기상을 받은 한국 최초의 배우가 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여배우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이다.윤 씨가 열연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영화 미나리의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여부가 우리 시간으로 하루 뒤면 판가름난다.시상식을 사흘 앞두고 정이삭 감독을 화상으로 인터뷰했다."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기대되고요, 특히 윤여정 선생님께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어요."시상식을 목전에 둔 소감을 묻자 환한 웃음과 함께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여우조연상과 남우주연상, 각본상과 음악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은 어떻게 해서 미나리를 만들게 되었을까."이렇게까지 올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우리 시간으로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열리는데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 씨가 수상자를 예측하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미국 할리우드의 각종 시상식 결과를 점치는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 씨가 전문가와 편집자, 일반 회원을 합쳐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것 같은 배우로 지목됐습니다.함께 후보에 오른 마리아 바칼로바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올리비아 콜먼 등을 압도적인 표 차로 제쳤는데요, 만약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받게 되면 한국영화 102년 역사 처...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염기석 기자가 소개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의 각종 시상식 결과를 점치는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와 편집자·일반 회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윤여정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미국 서부시간 기준) 4천504표를 얻어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592표),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413표), '맹크'의 어맨...
200억 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김장훈이 출연했다. 김장훈은 강남의 한 빌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김장훈은 "산다기보다 작업실 같은 곳이고 아무튼 할 수 있는 모든 게 다 있는 곳"이라고 에둘러 말했다. 그 공간은 김장훈이 과거 연습실로 쓰던 스튜디오였다. 현재는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으로 돈을 버는데 (월세가) 밀릴 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준...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 출마 의사를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고 SBS 서울방송이 소개, 보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NBC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자신을 원한다면 당연히 대통령 출마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나라의 단합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현지의 한 매체는 미국인의 46%가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이 되는 걸 지지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