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http://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96422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사교육 관련 수사 속보입니다.수능과 모의평가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현직 교사 둘을 포함한 여덟 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한 교사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면서 이른바 '일타 강사'와 수십 차례 연락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둘 사이에는 수억 ...
전국 영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174만여 원이고, 가장 비싼 학원은 매월 26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847곳의 '반일제 이상 영유아 영어 학원'의 평균 월 학원비는 174만 4,705원입니다.교육부에서 주 5회, 매일 5시간 이상 교습을 진행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교습비에 재료비·급식비·교통비 등 기타 금액을 합산한 금액입니다.매월 174만여원씩이면 1년 학원비는 2,100만 원에 육박합...
2024학년도 전국 교육대학 및 초등교육과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고 KBS 한국방송 여소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종로학원 등 입시업계는 지난달 마감된 수시모집에서 전국 교대 10곳과 초등교육과 3곳의 2,425명 모집에 1만 2,400명이 지원해 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2023학년도 전국 교대 및 초등교육과 수시 경쟁률은 5.19대 1이었다.학교별로 보면 제주대 초등교육과 수시 경쟁률은 5.82대 1로 지난해 9.30대 1이었던 데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지난해 8.78대...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교권 보호 4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KBS 한국방송 노태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며, 교장은 교육 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교육감은 교원을 각종 소송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교권 강화 법안'들의 신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고 KBS 한국방송 신지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교육 현장의 정상화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교권 확립과 교원 보호를 위해 제출된 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 금지 행위 위반으로 보지 않는 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 △악성 민원을 교권 침해로 규정하는 교원지위법 △정당한 교육 활동에 보...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악성 민원'.며칠 전 대전에서 또 한 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죠.고인이 수년간 이어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힘들어했단 주장이 나오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대전의 한 가게 앞에 메모지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하나같이 날 선 내용으로 가득합니다.숨진 교사에게 민원을 넣은 학부모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화난 시민들이 붙인 겁니다.한 국제아동단체를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초등학교 선생님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유족들은 고인이 4년여 동안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했습니다.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대전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 화환이 놓였습니다.생을 마감한 40대 여교사 A 씨에게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들의 마지막 인사입니다.[학부모 : "서이초 선생님 사건 났을 때도 우리 선생님이 제일 먼저 걱정됐어요. 잘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날 4일,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를 추모하기 위해 연가·병가를 낸 교사와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장을 징계하겠다고 한 기존 입장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고 KBS 한국방송 여소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주호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추모에 참가한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제에 연가·병가 등을 내고 참석한 교사들의 처벌 여부에 대해 "오늘 추모하신 교사들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범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4일 저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집회에 나오신 분들이 잘못한 게 없지 않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질의에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항은 있겠지만, 오늘 크게 봐서 추모하는 한 마음이고 교권을 회복하자는 한 마음이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답했...
키보드 컨트롤 안내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교육부는 교사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집단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의 오늘(3일) 긴급 회의에서도 교권 회복 대책과 집회 대응 방안이 함께 논의됐습니다.민주당은, 교사들에게 으름장을 놓지 말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추재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이주호 장관은 교권 회복에 대한 마음은, 교육부도 교사들과 다르지 않다며 집단행동 자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