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모집 전형에서 지역 소재 대학의 경우, ‘정원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심지어는 ‘지원자가 1명도 없는’ 학과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 출처= KBS 방송 화면 캡처) ■ 장학금 주고 아이패드 사 주고…신입생 유치에 '사활'#1. 광주 소재 사립 A 대학은 2023년 입학생 전원에게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 구입 명목으로 현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최종 합격 후 입학 전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높은 어학 점수를 달성하...
사진 설명. 가족사랑실천시민모임 임원단이 9일 오후 경기 분당에 소재한 월드행복비전교회에서가족사랑 실천 운동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사모의 발전 방향, 조직 구성, 교육부 교과목 체택 및 자료 제출 위한 단일화 마련 부부, 자녀, 결손 가정, 청소년 문제 등으로 인한 사회 갈등 해소에 함께 힘 모으기로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조영 기자 = 가족사랑실천시민모임(이사장 이경욱, 이하 가사모)이 가족사랑 실천 운동을 위한 세미나를 9일 개최했다. 가사모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분당에...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신년 업무보고에서"교육은 지방 균형발전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핵심적 사안"이라며 "교육과 문화에 대한 혜택이 지역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돼야만,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핵심적인 방향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의 서비스라고 보고, 용역이라고 보고, 그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제도상 보장돼야 한다"면서 교육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교육부가 오늘(6일) 초·중·고등학교(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피해 응답률'은 1.7%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첫 조사였던 2013년을 제외하고는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고 2019년 이후 3년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피해 유형별로 보면 언어 폭력을 당했다는 비율이 41.8%로 가장 높았고, 신체 폭력 14.6%, 집단 따돌림 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코로나19 ...
더불어민주당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정부의 학제개편안에 대해 "교육현장의 혼선을 가중시켰다"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박 장관에 대해 '사후 청문회' 주장도 잇따랐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가 전했다.■ "교육이 무슨 부침개냐"방송 보도에 따르면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학제개편이라는 거대한 사안을 의견수렴조차 없이 기습 발표했다"면서 "마치 대통령 집무실 옮기듯 졸속으로 추진하는 점에 대해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교육부가 만 5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학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벌써 우려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교육부의 구상대로 취학 연령이 만 5살로 낮춰지면 시행 시점은 오는 2025년, 1차 대상은 2019년 1~3월생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 시기에 태어난 자녀를 둔 부모들이 특히 걱정이 많습니다. [김미소/2019년 1월생...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수가 OECD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수도 OECD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박희봉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서 공개한 'OECD 교육지표 2021'의 주요 내용를 분석해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2019년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6.1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OECD 평균(초등학교 21.1명, 중학교 23.3명)보다 높았다.2019년 교사 1인당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자녀들을 외국어고에 보낸 것이 속칭 ‘내로남불’이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희봉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30일 제30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 참석해 “사회 주류가 된 50∼60대뿐 아니라 20∼30대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평등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교육감은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으로 인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관련 질문을 받자 “절차적으로 부족해도 큰 시대정...
교육부와 KBS는 바른 소통법과 언어 예절 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낭독 자료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희봉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양승동 KBS 사장은 10일 KBS에서 초등 국어 교과서 낭독자료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BS는 초등학교 1~6학년 국어 국정 교과서에 대한 낭독 자료를 제작하고 교육부는 이 자료를 학교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낭독자료는 KBS 아나운서들이 교과서를 직접 녹음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라디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