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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호황 이어 갈까?…40주년 맞은 화랑미술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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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미술시장 호황 이어 갈까?…40주년 맞은 화랑미술제 ‘북새통’

올해 40주년, "역대 최다 143개 화랑 참여, 4천여 점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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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미술시장이 유례 없는 호황을 맞은 가운데, 올해 미술시장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가 개막했습니다.

코로나 유행 속에서도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는데요.

김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자락을 뒤덮은 나무들을 감각적인 형태와 색채로 그려낸 이 그림.

김환기와 더불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유영국 화백의 작품입니다.

[이승민/국제갤러리 홍보 담당 : "이 작품 같은 경우는 1980년 작품으로, 굉장히 좀 차분하고 세련된 푸른색 계열의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단색화'의 선구자 하종현의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회화.

억압되고 뒤틀린 여성의 몸을 형상화한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조각품.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작가 양혜규의 '가전기기 조각'까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전시장에 나왔습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풍경을 화사한 색조로 표현한 이 그림.

화가가 얼마 전 폭격을 당한 우크라이나 레고 마을을 생각하며 완성해 기부하기로 한 작품입니다.

[젠 박/작가 : "작가로서 좀 도움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작가면 작업을 해서 세상에 좀 알려야겠다, 그래서 이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한 해 미술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최장수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대 최다인 143개 화랑이 참여해 4천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6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미술계의 새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지은/작가 : "더 많은 대중분들한테 그림을 소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그리고 참여한 갤러리 선생님들께도 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미술시장의 호황을 반영하듯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올해 화랑미술제는 오는 20일까지 관람객을 맞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김보현/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이경민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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