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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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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윤석열 대통령 취임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자유의 가치 재발견해야"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글로벌 리더 국가로 더욱 주도적인 역할해야"
상대의 의견 억압하는 반 지성주의 지적, 국민과의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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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더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10일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기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 지성주의를 지적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5월의 화창한 날씨와 신록이 우거진 국회 앞 광장에 마련된 취임식장에는 문재인 전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축하사절단과 내외빈 4만여 명이 참석해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조지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 세계가 팬데믹과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분쟁의 평화적 해결 후퇴 등의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국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는 보편적 가치이고 결코 승자독식이 아니라며 일정한 수준의 경제적 기초와 공정한 교육과 문화의 접근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며 '합리주의'와 '지성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적으로는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도약과 빠른 성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도약과 빠른 성장은 과학과 기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학의 핵 개발에 대해서도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했다.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세계 시민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확대하는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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