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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큰 차이 아니겠지만 승리 확신…이재명 절대 50% 못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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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윤형선 “큰 차이 아니겠지만 승리 확신…이재명 절대 50% 못 넘어”

MBC 라디오 출연 "이 후보, 계양구민을 이용해 정치적 욕심 채워"
"송영길, 결국 배은망덕한 먹튀였던 것에 유권자들 실망" 지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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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큰 차이는 아니겠지만, 승리는 확신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절대로 50%를 넘을 수가 없다”고 예측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경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계양구민을 이용해 뭔가 정치적 욕심을 채우고 방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출마) 이유를 점점 더 많은 유권자가 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또 “송영길 전 의원이 국회의원을 5번 하고 시장도 하면서 계양 유권자들이 굉장히 아끼고 사랑해줬는데, 결국 배은망덕한 먹튀였던 것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양을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컸던 곳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확 움직이지 않고 커다란 배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듯 민심이 요동치기 시작했다”며 “계양구민들의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계양을 얼마나 위대하게 하고 자랑스럽게 할지 대단히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윤형선 후보는 새롭게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선 “돌아가신 아버지의 땅을 형제들이 동의해 매입했던 것”이라며 “현재 사촌에게 위탁경영 영농계획서를 제출했기에 위반이 아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경향신문은 24일, 윤 후보가 7년 전 충남 보령시 농지 9,907㎡를 부친으로부터 매입했는데, 직접 경작하지 않고 있다면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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