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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여파 산업 전반 확산…“피해 규모 약 1조 6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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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화물연대 파업 여파 산업 전반 확산…“피해 규모 약 1조 6천억”

파업 1주일째..철강, 시멘트, 자동차, 석유화학 등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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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파업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철강과 시멘트,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어젯밤 늦게까지 협상을 이어갔지만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코는 오늘 오전부터 포항제철소 선재공장과 냉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파업 이후 매일 약 2만 톤의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창고와 공장 주변에 쌓아뒀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달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시멘트 업계는 출하량이 평소의 1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레미콘 공급의 상당수를 맡고 있는 유진기업과 삼표산업은 각각 20곳, 17곳의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주 수천여 대의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파업 이후 어제까지 모두 1조 5천 8백 68억 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금액은 철강이 6,97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석유화학 5천억 원, 자동차 2,571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 무역협회에는 파업 이후 오늘 오전 9시까지 160건의 애로 사항이 접수됐습니다.

수출관련 애로사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납품 지연, 위약금 발생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어제 4차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화물연대는 국민의힘과 화주단체 등 네 주체가 잠정안에 합의했지만 타결 직전 국민의힘이 잠정 합의를 번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화물연대가 공개한 내용은 실무협의과정에서 논의된 대안일 뿐 최종 합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대화할 계획이라며 대화의 문은 열어뒀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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