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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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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18살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2004년 2월 생으로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
청중상,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어워드까지 차지 3관왕에 올라
10만 달러 상금(약 1억3천만 원)에 음반녹음, 3년간 월드 투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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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태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2004년 2월 생으로 만 18살인 임윤찬은 이날 19일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운드에서 결선에 오른 6명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윤찬은 전 세계 클래식 팬 3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 집계 결과에 따라 청중상도 받았다.

또 현대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주는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어워드까지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2등은 러시아의 안나 게뉴시네, 3등은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쵸니에게 돌아갔다.

임윤찬은 콩쿠르 1위 부상으로 10만 달러의 상금(약 1억3천만 원)을 받고, 음반녹음은 물론 3년간 월드 투어의 기회 등도 갖게 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C단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D단조를 연주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만 나이로 18살에서 31살까지 출전할 수 있는데, 2004년 2월 생인 임윤찬은 만 18살 나이로 우승하며,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도 세웠다.

직전 대회인 2017년에 한국인 최초로 이 콩쿠르에서 우승한 선우예권은 당시 28살이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는 대회다.

1962년 시작해 4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임윤찬이 우승한 제 16회 대회는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되면서 대회 콩쿠르 창설 60주년인 올해 열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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