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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이흥교 소방청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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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이흥교 소방청장 인터뷰

19일 특별취재팀, 안전문화 확산 위해 소방청 전격 방문
“소방관의 안전은 곧 국민의 생명입니다”
“코로나19 긴급대응체계 구축에도 만전”
‘소방발전 4.0 시대’ 핵심과제 선포
강력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예정

이흥교 소방청장 인터뷰 - 김대식 대표기자.JPG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 기자는 한국방송신문협회 특별 취재팀을 구성해 지난 19일 세종시 소방청사를 방문, 이흥교 소방청장과 인터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흥교 소방청장을 비롯해 김승룡 대변인, 비서실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이용희 한국방송신문협회 부회장 겸 방송공연예술단장, 김주석 K채널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흥교 소방청장은 특별 인터뷰를 통해 “소방의 성장과 발전만큼 재난의 양상 또한 매우 다변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다”며 "화재 및 사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 대한 안전 대책과 소방관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특히 “소방관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다"며 "대원들 간의 소통과 상호 배려, 현장의 원칙하에 견고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와 산업 가속화, 재난의 위협 강도가 높아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소명으로 우리 소방공무원에 대한 요구와 노력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를 대비해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 위상에 걸맞은 소방발전 4.0 시대 핵심과제를 선포해 선진 유럽 수준의 소방안전 대책들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흥교 청장은 또 인공지능 AI와 사물인터넷기술 IoT 기술 활용, 소방관 진입 어려운 곳을 활용할 소방로봇 개발 등 미래 한국소방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소방 인재 육성과  오는 2025년 개원 예정인 한국소방병원, 소방박물관 등을 소개했다. 

 

이 청장은 끝으로 "재유행으로 우려되는 코로나19 긴급대응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우리 소방청은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365일 24시간 깨어있는 119 소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는 전 국민의 안전 문화 의식 고취와 확산을 위해 특별 취재팀을 구성, 소방청을 시작으로 경찰청, 해양경찰청, 검찰청, 고용노동부, 국방부 등 안전 관련 정부 기관 등을 탐방하기로 했다.  

 

이번 이흥교 소방청장에 대한 특집기사는 오는 8월 초, 인터넷과 SNS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동영상 편집 = K채널 김주석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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