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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참사’ 28일째…한·헝, 실종자 육해공 수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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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다뉴브 참사’ 28일째…한·헝, 실종자 육해공 수색 外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사 장기화 전망…시신 신원 확인도 난관
가해 바이킹 시긴호, 부다페스트 입항…경찰, 재조사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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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참사가 발생한지 28일째인 25일, 한국과 헝가리 수색팀이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이어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이철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수색팀이 그동안의 수상수색과 함께 전날부터 사고 지점에서 40∼70km 떨어진 지역에서 육상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까지 진행될 육상수색에는 한국측과 헝가리측 인력 각 8명, 수색견 2마리가 4개조로 나뉘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헝가리 경찰은 헬기 1대를 투입, 사고지점에서 다뉴브강 하류 방향으로 국경까지 범위를 확대해 항공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로 자체 수상 수색도 지속하고 있다.

우리측 신속대응팀과 관련해 이날 소방청에서 새롭게 수색요원 12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이들은 기존에 파견된 12명의 수색요원들을 대신할 예정이다.

수색요원들이 사고 발생 초기에 파견돼 체력적, 심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했다.

새로 투입되는 수색요원들은 기존 요원들과 함께 이틀간 합동근무를 하면서 인수인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號)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7명은 사고 당시 구조됐고, 현재까지 2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은 실종상태로, 22일 수습된 시신이 실종자로 확인되면 실종자는 2명이 된다.

22일 수습된 시신의 경우 여성으로 추정되며, 지문 감식에 실패해 DNA 감식을 진행 중이다.

현재 부다페스트 현지에는 실종자 가족 10여명이 남아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사 장기화 전망…시신 신원 확인도 난관


헝가리 경찰 측은 '다뉴브 유람선 침몰' 참사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우리 정부 측에 전했다고 KBS 한국방송 홍희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최규식 주헝가리 한국대사와 신속대응팀장인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이날 테르딕 터마쉬 부다페스트 지방경찰청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터마쉬 청장은 수집 가능한 증거를 모두 확보해 전문가들이 조사 중이라고 우리 측에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적인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사와 강 기획관은 터마쉬 청장에게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규명을 당부했다. 또 지난 22일 수습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 역시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지문 감식에 실패해 DNA 감식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신속대응팀은 소방청 파견 12명의 수색요원들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들 요원이 사고 발생 초기 파견돼 체력적, 심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투입되는 수색요원 12명은 25일 부다페스트에 도착하고, 기존 수색요원들은 업무를 인계하고 27일 귀국한다.

 

가해 바이킹 시긴호, 부다페스트 입항…경찰, 재조사 안할 듯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를 일으킨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 호가 현지시각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돌아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정영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킹 시긴 호는 24일 0시 30분 선사인 바이킹 크루즈의 부다페스트 전용 선착장에 입항했다.

바이킹 시긴 호가 사고 후 부다페스트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언론에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고 직후 방면된 바이킹 시긴 호는 예정대로 운항을 계속해 독일 파사우로 돌아갔다가 다시 출항해 지난 10일 다뉴브 강 상류인 헝가리 비셰그라드에 정박했다.

경찰은 비셰그라드에 정박한 바이킹 시긴 호에 대해 재조사를 벌였다.

치치 쇼머 부다페스트 경찰 대변인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비셰그라드에서의 2차 현장조사에 대해 "1차 현장조사 때 확보한 증거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2차 조사를 통해서도 바이킹 시긴 호를 억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강조해 경찰이 이번에 다시 조사를 벌일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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