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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2” 여야 질타…尹 “학폭 근절”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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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더 글로리 시즌2” 여야 질타…尹 “학폭 근절” 지시

여야, 아들의 '학폭' 사건 관련해 정순신 변호사의 행태를 한목소리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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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도 정순신 변호사가 낙마한 걸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 변호사의 과도한 법적 대응에는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해법을 두고선 입장 차도 보였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학폭 근절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아들의 '학폭' 사건을 대법원까지 끌고 간 정순신 변호사의 행태를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이태규/국민의힘 의원 : "부모가 우월적인 경제·사회적 지위를 이용해서 이거(전학)를 막기 위한 어떠한 편법과 반칙도 용인돼서는 안 된다."]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의원 : "성별만 남자로 바뀐 '연진이'(드라마 등장인물)가 나오는 '더 글로리 시즌 2'를 시청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해법을 놓고선 이견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학폭 기록을 졸업 후 10년까지 남기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 처리를 민주당이 막았다", 반면 민주당은 "학생부 기재를 회피하기 위해 오히려 소송만 남발하는 역효과가 있을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학교폭력 관련된 법안 2개가 법안 소위에서 야당 의원님들의 반대에 의해서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강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분리도 안 되고, 오히려 피해학생이 치유할 수 있는 기회도 상실하고."]

정 변호사 아들이 학폭 전력에도 서울 유명 국립대에 진학한 일도 쟁점이 됐습니다.

[장상윤/교육부 차관 : "정시에는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고, 어떻게 하면 실효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교육부에 학폭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도운/대통령실 대변인 : "(윤 대통령은) 교육 현장에도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 간의 질서와 준법정신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KBS 보도 이후 하루 만에 정 변호사 임명을 취소한데 대해선 "문제가 있으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시정하는 노력을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황보현평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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