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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압승, ‘비윤’ 전멸…‘윤심’ 지도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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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친윤’ 압승, ‘비윤’ 전멸…‘윤심’ 지도부 완성

최고위원도 모두 친윤계, 윤과 대립각 세웠던 후보들은 초라한 성적표
전당대회장 찾은 윤 대통령, 1년 전 대선 승리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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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전당대회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찾았고, 보신 것처럼 결과는 윤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계'의 압승이었습니다.

당정이 함께 강하게 밀어부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해결할 숙제도 여럿입니다.

이어서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대통령으로는 7년 만에 여당 전당대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빨간색 넥타이를 맨 채 등장해 '어퍼컷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1년 전 대선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개표 전 자리를 떠나며 '국민'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합니다."]

민심 1위 유승민, 당심 1위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포기로 '윤심'이 누구에게 있냐로 시작한 전당대회, '윤심'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끝맺었습니다.

초반 인지도에서 밀리던 김기현 후보가 친윤계의 전폭 지원 끝에 결국, 과반을 득표했습니다.

최고위원도 모두 친윤계로 채워졌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후보들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선거에 개입했다며 대통령실 수석을 고발한 안철수 후보는 김 후보 표의 절반도 얻지 못했고, '윤핵관 퇴출'을 내세웠던 이른바 '천아용인' 팀은 전원 탈락, 이준석 전 대표도 체면을 구겼습니다.

'윤심' 지도부 구성으로 당정이 한 몸을 이룬, 강한 드라이브가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친윤계로만 구성되면서 내부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번 전당대회 최대 목표였던 내년 총선 승리는 당원들만이 아닌 민심의 폭넓은 지지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번에 불거진 당내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이윤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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