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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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전국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KBS 한국방송 조태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과 금산군, 당진시, 보령시, 부여군, 대전 서구와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 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윤 대통령은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사업과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창섭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거쳐, 산림과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