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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5박 7일 국빈 방미 출발…26일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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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윤 대통령, 5박 7일 국빈 방미 출발…26일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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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24일 오후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한미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27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과 12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경제외교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고 KBS 한국방송 조태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24일 낮 12시 45분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25일 새벽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27일에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6.25 전쟁 미군 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 브리핑도 들을 계획이다.

이후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정책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12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과 첨단산업포럼,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포럼 등의 '경제 외교'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한미 우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나사(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과 MIT(메사추세츠 공과 대학)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등도 예정돼 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실질적인 핵 위협이 있을 때 미국이 핵 자산을 제공하는, 확장 억제의 실효적 강화다. 우리가 핵 계획과 실행에 개입하는 확장억제 상설협의체 구성 합의 등이 거론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미국 주도의 공급망 질서 참여, 한국 제조 역량과 미국 원천 기술의 협력 강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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