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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행사 뒤 첫 장외집회…‘준법투쟁’도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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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거부권 행사 뒤 첫 장외집회…‘준법투쟁’도 독려

간호계 "정부와 여당이 허위사실로 의료계 갈등 부추기고 있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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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19일)로 사흘째인 준법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후 들어 모이기 시작한 간호사들.

덕수궁 앞 세종대로 6개 차선을 가득 메웠습니다.

간호사를 상징하는 흰색 상의로 통일하고 세를 과시했습니다.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 후 열린 첫 장외집회입니다.

["각성하라! 각성하라!"]

이들은 정부와 여당이 허위사실로 의료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총선기획단을 조직해 1인 1정당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거부권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하겠다는 겁니다.

[김영경/대한간호협회 회장 : "약속을 뒤집는 배신의 정치, 진실을 감추는 파렴치 정치, 신뢰를 저버린 가짜 정치를 반드시 단죄할 것입니다."]

의료법 등에 명시돼 있는 간호사 업무만 하겠다는 준법투쟁 사흘째.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불법진료 신고센터'는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장에서 큰 혼란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관건은 진료 보조 간호사들의 참여 여부.

이른바 'PA 간호사'들이 적극 나설 경우 적잖은 혼란도 예상됩니다.

[전직 PA간호사/음성변조 : "PA 간호사한테 대리로 그냥 아예 처방권을 넘기거나 그렇게 하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정말 응급 상황에서는 병동 간호사들도 의사 ID로 가져와서 그렇게 처방하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전공의들도 간호사 준법투쟁을 지지했습니다.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대리처방과 대리수술을 계속 방치할 수는 없다며 의사, 간호사 추가 채용을 병원 측에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간호사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정준희 서원철/영상편집:전유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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