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KBS 보도 화면 캡처>
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2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낮춘 2.4~2.5%로 전망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경제를 이같이 전망했다.
정부는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외 여건이 크게 악화돼 수출과 투자 부진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고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업황의 회복도 지연되고 있어 성장률을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