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담재 서효륜 시향서울낭송회 회장이 작사하고 김병걸 작곡가가 곡을 붙인 가요 '는개비'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는개비는 안개비보다는 굵고 이슬비보다는 조금 더 가는 비로 순수한 우리말이다. 또 다른 말로 '연우'라고도 한다.
는개비 작곡은 '안동역에서’ '다함께 차차차' ‘찬찬찬’ 등 수많은 작사, 작곡과 히트곡으로 유명한 김병걸 작곡가가 곡을 붙여 새롭게 태어났다.
노래는 호소력 짙은 매력 보이스의 가수 이명주가 애절한 내용의 가사를 경쾌한 리듬과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풀어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명주는 판소리로 다져진 독특한 발성으로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맛깔스러운 창법으로 '보고싶어요' '짐이 된 사랑' 등을 발표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가수다.
서효륜 회장은 "어느날 밤, 창밖으로 소리없이 내리던 는개비가 불빛에 곱게 반짝이더니 아픔이 내 안에서 서걱거렸다"며 '는개비'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가요작사가이기도 한 서효륜 회장은 앞서 1호 작사곡으로 정주원 작곡, 가수 이민구 노래로 '친구들아'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시향서울낭송회 대표회장과 한국시낭송연합회 서울연합회장, 서울포엠페스티벌 전국시낭송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매년 시낭송회와 전국시낭송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우리 문단과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허난설헌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PEN한국본부회원, 한국작사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숙명여대, 이화여대, 연세대평생교육원과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등에서 시낭송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 '달팽이 해우소(문학의 전당)'가 있다.
는개비 / 작사 - 서효륜, 작곡 - 김병걸, 노래 - 이명주
하루 종일 창밖에 는개비가 내리는데
당신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어쩌면 당신에게 나는 는개비였나봐
하지만 내사랑 흠뻑 젖는 소나기였네
아~ 당신 지금 내곁에 없네
추억처럼 날아오는 희뿌연 저 얼굴
는개비만 는개비만 밤새워 내리네
하루 종일 창밖에 는개비가 내리는데
당신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어쩌면 당신에게 나는 는개비였나봐
잊어도 그만인 스쳐버린 바람이었네
아~당신 나를 아주 잊었나
추억처럼 날아오는 희뿌연 저 얼굴
는개비만 는개비만 밤새워 내리네
하지만 내사랑 흠뻑 젖는 소나기였네
아~ 당신 지금 내곁에 없네
추억처럼 날아오는 희뿌연 저 얼굴
는개비만 는개비만 밤새워 내리네
https://www.youtube.com/embed/S52FpFE3AF4?si=Xyh4M-EPj9rN5Ohj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가수 이명주가 노래하는 '는개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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