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5만여 명으로 최다, 중국(24만 명), 미국(11만 명), 대만(9만 명) 순
한국관광공사 "올해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만 명 조기 달성" 전망
지난달 한국은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최정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를 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22만 9천여 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한객인 48만 명과 비교하면 158% 증가한 것이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25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24만 명)과 미국(11만 명), 대만(9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만 명을 조기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도 꾸준히 늘어 지난달 기준 204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