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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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을 꽃피운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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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호치민을 꽃피운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성료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주최, MAP 건축그룹 후원..뜨거운 환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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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정원이경숙 이사장, 테너 한일호, 소프라노 고도연, 백현애, 손영미, 모지선 등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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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한베트남 출연진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열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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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소프라노 정원이경숙 이사장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열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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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소프라노 손영미가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열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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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테너 한일호가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열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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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출연진들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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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출연진들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베트남 청소년 등 관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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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17일 성료됐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정원 이경숙)와 세계융합예술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MAP 건축그룹(회장 한일호)이 후원한 한·베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는 벤탄극장 1,300석을 가득 메우는 대성황을 이루며 많은 화제를 남기는 등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예술 발전과 양국 예술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베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벤탄극장 1,300석을 가득 메우는 대성황

17일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 성료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주최, MAP 건축그룹 후원..성공적인 무대 만들어

정원이경숙 이사장 "음악은 천국, 영혼을 치유하는 매력과 강력한 힘 있어"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17일 성료됐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정원 이경숙)와 세계융합예술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MAP 건축그룹(회장 한일호) 베트남 법인이 후원한 한·베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는 벤탄극장 1,300석을 가득 메우는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국내기업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인 애경, 자이에스칼레이터, 오티모터, G테크, 영진종합건설베트남, 메가D&C, 대아E&C, 삼구E&C RED 등 10개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어 공연은 더욱 빛났고 많은 화제를 남기며 한국, 베트남 간의 문화예술 발전과 양국 예술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수교 31주년을 맞아 지난해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과 함께 양국 교역량이 175배, 인적교류는 2, 400여 배 증가하는 등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베트남이 동남아 한류 거점 중심으로 K-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는 만큼, 우수한 우리 가곡과 베트남 대표 가곡, 외국 유명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 양국의 활발한 음악 교류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호치민에 꽃 피우는 K-클래식의 밤'으로 명명된 이번 한·베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는 베트남 최고의 거장 쩐녓민(Tran Nhat Minh, 러시아 음악원과 이탈리아 음악원 졸업) 호치민 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와 호치민 국립음대 교수진이 주축이 된 사이공 심포니 오케스트라(Saigon Symphony Orchestra)와의 협연으로 공연 내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주아영 교수의 매끄러운 사회로 시작된 이날 무대는 소프라노 정원이경숙 이사장을 비롯해 소프라노 고도연, 김명심, 모지선, 백현애. 손영미, 이연희, 조신미 그리고 테너 김승진, 김인원, 한일호, 바리톤 김원택 등이 주옥 같은 우리 가곡을 열창하며 극장 홀을 가득 메운 베트남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 오페라 콩쿠르 톱 10으로 호치민 음악원 교수인 소프라노 하 노옌(Ha Nguyen)이 출연해 베트남의 가곡 등을 열창의 무대로 이끌며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의 거장, 쩐녓민(Tran Nhat Minh) 지휘자 "한국가곡 음악적 감성에 큰 매력"

황영택 지휘자 겸 현지 총괄감독 "우리 연주가들의 열정과 역량에 놀라움, 자부심"

 

대한체육회 베트남지부 민경창 회장, 베트남 국방부 산하 타이슨그룹 THAM 회장

"한국가곡, 특히 한국 아리랑이 인상적, 양국 간의 긴밀하고도 소중한 음악회 기대

 

연주 내내 베트남 최고 거장의 실력을 선보인 쩐녓민(Tran Nhat Minh) 지휘자는 "한국가곡은 음악적 감성에 큰 매력이 있다"면서 "한국가곡을 연주하여 레파토리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 가곡과 세계 가곡, 베트남 가곡을 연주한 베트남 청소년 오케스트라 황영택 지휘자 겸 현지 총괄감독은 "바이올린 전공자로 우리가곡을 오랜만에 연주를 감상하며 우리 연주가들의 역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연주가들의 열정과 연주력 그리고 가곡 음악 사랑의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는 것에 감탄했다"며 "큰 감사와 함께 우리 나라 가곡과 연주가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또 "이 다음에 베트남에서 연주하실때는 꼭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연주할수 있도록 3개월 전에 연락을 바란다"라는 바램과 약속을 잊지 않았다.


대한체육회 베트남지부 민경창 회장과 베트남 국방부 산하 타이슨그룹 THAM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 간 정치 경제 교류에 이어 문화적 교류로 베트남에 클래식 한국가곡 특히 밀양아리랑, 신아리랑, 아리아리랑 등 한국 아리랑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양국간 예술교류가 긴밀히 이루어지는 소중한 음악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영통신사(TTXVN) 산하에 베트남 유일 한국어 신문인 베한타임즈 김종각 대표는 "베트남민족과 우리 민족은 불굴의 강인한 민족성이 비슷하여 음악을 느끼는 정서도 비슷한 것 같으며 한국에 대한 호의감도 높아 만석의 성황을 이룬것 같다"고 전했다.

 

베한타임즈 2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족과 함께 연주회에 참석한 호치민시경제대학교 프엉호(Phuong Ho) 석좌 교수는 "매우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명 깊었다"면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공연 후 소감을 밝혔다.

 

또 한 교민은 "주옥 같은 우리 한곡 가곡을 실컷 들을 수 있어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나고 극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베트남 청소년들이 열창을 들려준 성악가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로려고 줄을 서서 환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베한타임즈는 함께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베트남 문화교류의 차원을 넘어 베트남의 음악가 및 음악 공연예술에까지 더욱 함축성있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의미있는 음악회였다는 현지의 평가다.


"우리의 성악가들이 우리의 가곡을 노래하는 감격의 역사 만들어"

이보길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 "한·베트남, 더욱 깊은 우정 싹트길" 

 

신동민 민주평통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장 "이해 관계 한층 깊어질것"

정원이경숙 이사장 "가곡은 양국의 미래,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날 것"

 

공연에 앞서 이보길 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은 인사말 축사를 통해 "양국이 수교한지 31년여 동안 우리나라 김영삼 대통령을 필두로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베트남을 친선방문해 양국 간 발전에 깊은 우의를 다져왔다"며 "베트남 및 호치민은 통일 이전부터 외세의 끊임없는 침입을 불굴의 민족성으로 이겨낸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같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베트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가로 특히 아름다운 호치민에서 우리의 성악가들이 우리의 가곡을 노래하는 감동과 감격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에 더욱 깊은 우정이 싹트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신동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회장은 "(사)서울울예술가곡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 음악회는 양국 간의 교류에 있어서 아주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베트남이 3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교류를 넘어 문화적인 교류가 가미된다면 양국 간의 관계는 더욱 긴밀한 사이로 발전되고 서로 간의 이해 관계도 한층 깊어질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이경숙 이사장도 "한국·베트남 수교 31주년을 맞이해 한 세대를 넘어 새로운 세대의 지평을 열고있는 양국 국민의 굳건한 우애를 기념하면서 한·베 각계각층의 우호 인사들과 함께 유서 깊은 호치민에서 양국의 우의를 다지고 아름다운 미래를 축복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 간의 교류는 지구촌의 그 어느 국가 관계와 보다도 문화, 체육, 예술 전반을 망라하여 특히 우리 젊은 세대들과 함께 공조, 발전하는 관계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정신을 반영하듯 한국의 성악가와 베트남 성악가, 석학들이 함께 사이공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가곡 선율과 절정의 화음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미래에 아름다운 보석처럼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음악이 흐르는 곳은 천국이며 음악은 영혼을 치유하는 매력과 강력한 힘이 있다"며 "이번 '호치민에 꽃피우는 K-CLASSIC의 밤'이 베트남에 환희로 힐링되는 아름다운 예술로 간직되어지길 바랄 뿐이다"고 소망했다.

정원이경숙 이사장은 공연을 마치고 "1,300석의 아래 위층을 가득 메운 관객의 환호가 지금도 들리는 듯하다"며 공연 후 감동을 전했다. 이어 "우리 서울예가의 발전을 다시 한번 기원한다"며 "가곡 발전의 큰 몫을 해 온 전회원과 호치민 현지에 15일 도착해 새벽 1시까지 리허설을 하고 17일 연주날까지 모두가 노심초사하며 좋은 연주와 탁월한 연주를 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도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 "호치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공연 결과 또한 창대하게 빛날 것"이라고 축원했다.


또한 "특히 베트남주재 MAP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예술사랑 가곡사랑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국내기업에서 나가 있는 무려 12개 지사 법인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호치민에서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칠수가 있었다"면서 "극장 대관과 호치민 음대교수, 시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베트남 최고의 쩐년민 베트남 호치민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그리고 만석의 관객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성황을 이룬 것이 꿈만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호치민에서 귀국한 정원이경숙 이사장과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단원들은 쌓인 여독을 풀고 다가올 새해 공연 등 새로운 공연 준비와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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