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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일본 수출규제, 성장률 전망치 수정할 정도 아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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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홍남기, “일본 수출규제, 성장률 전망치 수정할 정도 아냐” 外

정부, 성장률 전망 2.4~2.5%로 하향…“투자·소비 촉진”
“투자 반드시 살아나야…세제지원 틀 한시적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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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수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수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3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19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일본의 조치에 대해 이미 상반기부터 관계부처 간 TF를 구성해 꾸준히 논의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기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춰잡으면서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은 포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관계 부처, 당정 간의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이번 달에 핵심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경쟁력 강화 대책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은 것에 대해선 "세계 경제 여건과 반도체 업황을 반영했고, 대내적으로는 구조적 여건이 겹쳐 투자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분쟁 등 불확실성 확대로 대부분 국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대외개방도가 높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홍 부총리는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우리에게만 닥친 어려움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낙관론은 경계해야 하지만, 과도한 비관론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 반드시 살아나야…세제지원 틀 한시적 보강”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점차 확대되는 경기 하방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KBS 뉴스 오수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3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연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기업이 투자를 미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 규모, 대상 투자자산 등에 있어 제한을 뒀던 세제지원의 틀을 한시적으로 보강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민간투자 촉진 세제 3종 세트를 마련했다며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법 개정 후부터 한시적으로 1년간 상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안전시설에 대해서는 기업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투자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올해 말 도래하는 일몰도 2년 연장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속상각 제도도 한시적으로 확대해 투자에 나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세계 경기가 개선되고 성장세가 회복되는 시기가 올 것이다" 라며 "기회가 왔을 때 우리 경제가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확실한 계기를 만드는데 진력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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