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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고참급 선수 등이 이강인 배제 요청…예견된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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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사상 초유’ 고참급 선수 등이 이강인 배제 요청…예견된 참패

요르단과 준결승전 하루 앞두고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과 몸싸움 중 손가락 부상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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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후폭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며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상황은 더 악화돼 고참급 선수 4명이 클린스만 감독을 직접 찾아가 이강인의 명단 제외까지 요청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다음날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했다. 결국 조직력이 와해된 대표팀은 유효슈팅 하나없는 졸전 속에 요르단에 완패하며 아시안컵 실패는 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아시안컵 후폭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몸싸움이 벌어진겁니다.

여기 일부 고참급 선수들이 이강인의 명단 제외까지 요청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건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르단과의 4강전, 손흥민의 손가락에 이전에 없던 붕대가 감겨있습니다.

단순 부상인 줄 알았지만, 이유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요르단전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심각한 다툼이 있었던 겁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주장 손흥민이 간단한 미팅을 예고했지만 이강인을 비롯한 몇몇 젊은 선수들이 이를 무시하고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화가 난 손흥민이 이강인과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습니다.

상황은 더 악화돼 고참급 선수 4명이 클린스만 감독을 직접 찾아가 이강인의 명단 제외까지 요청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했고, 결국 조직력이 와해된 대표팀은 유효슈팅 하나없는 졸전 속에 요르단에 완패했습니다.

경기 뒤 손흥민의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인터뷰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제가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감독님께서 저를 더 이상 생각 안할 수도 있고..."]

여론이 악화 되자 이강인은 SNS에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형들을 도와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감독의 전술 부재와 선수단 내분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아시안컵 실패는 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김성일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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