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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 최저치…4분기는 0.6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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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 최저치…4분기는 0.6명대

통계청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내려갈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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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9년 0.92명, 2021년 0.81명에서 지난해 0.72명 등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0.65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0.7명 선이 깨졌다.

 

이렇게 출생아가 줄면서, 출생에서 사망자 숫자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지난해 마이너스 12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1236&ref=N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4분기 출산율은 처음으로 0.6명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습니다.

합계 출산율. 즉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숫자로 보면 0.72명.

전년보다 0.06명 더 줄며,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9년 0.92명, 2021년 0.81명에서 지난해 0.72명 등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0.65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0.7명 선이 깨졌습니다.

[임영일/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코로나 이후 혼인 건수가 계속 줄어왔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2023년도도 0.72명이 됐던 것 같고요. 2024년 올해 같은 경우도 그 영향이 좀 더 있을 것으로."]

평균 출산 연령은 33.6세로 전년보다 0.1세 더 늘었습니다.

40대 후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감소했습니다.

다자녀 가정도 줄었는데, 둘째 출생아는 11.4%, 셋째 이상은 14.5%나 감소해, 4.6% 준 첫째 아이보다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이렇게 출생아가 줄면서, 출생에서 사망자 숫자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지난해 마이너스 12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첫 인구 자연감소 이후, 3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통계청은 장래 인구추계를 통해,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가 더 가속화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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