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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숙환으로 별세…향년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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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숙환으로 별세…향년 95세

서울대병원 "2022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 받아와"
윤 대통령, 손명순 여사 별세에 “여사님 삶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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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022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 받아와"

윤 대통령, 손명순 여사 별세에 “여사님 삶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오후 향년 아흔 다섯 살로 별세했다.

 

부부로 65년을 함께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9년 만이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1년, 23살 동갑내기 김영삼 전 대통령과 비밀 결혼으로 부부가 됐다.

이후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2015년 서거할 때까지 65년 동안 내조했다.


한편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이날 별세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손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들은 뒤 “손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며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다”며 “신문 독자투고란까지 챙겨 읽으시며 김 대통령님께 민심을 전하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정치적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계속 해 주시리라 믿으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해 손 여사의 장례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8220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오늘 향년 아흔 다섯 살로 별세했습니다.

부부로 65년을 함께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9년 만입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오늘(7일) 오후 5시 40분쯤 생을 마쳤습니다.

향년 95세입니다.

서울대병원은 손 여사가 2022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정오쯤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태/서울대병원장 : "고인께서는 숙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금일 상태가 악화되어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오후에 영면에 드셨습니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1년, 23살 동갑내기 김영삼 전 대통령과 비밀 결혼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이후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2015년 서거할 때까지 65년 동안 내조했습니다.

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 사이에 둔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유지영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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