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사진 =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고 KBS 한국방송 정성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주대환 혁신위원장은 "혁신위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바른미래당을 지지했다가 돌아선 분들의 마음이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1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혁신위원직을 맡아준 8명의 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나는) 조용히 코치 역할에만 집중하겠다.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당 대변인을 지낸 권성주 혁신위원은 "우리는 원팀이며 계파로 따지자면 혁신파"라면서 "당내 계파를 대변할 것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가 다룰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혁신위의 활동시한은 다음 달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