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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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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여성단체,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 촉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민주당 김준혁 후보 규탄 집회 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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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집회를 열고 "김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비열한 언행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모든 여성에 치욕감과 모욕감을 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양식을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몰상식하고 수치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습니까?"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후보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2일 SNS를 통해 사과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여성단체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KBS 한국방송 김화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오후 2시 수원시 영통구 김준혁 후보 선거 사무실 앞에서 ‘김준혁 후보 여성 모욕 막말 사퇴 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김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비열한 언행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대한민국 모든 여성에 치욕감과 모욕감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양식을 가져야 한다”며 “얼마 전 김 후보가 한 사과는 그의 과거에 했던 다른 수치스런 발언들로 비추어 진정한 사과라고 도저히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원주 이화여대 동창회 수원지회장은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에서 공개된 김준혁 후보 발언은 이화여대의 역사를 폄하했을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동창생 모두에게 극심한 모욕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이 나라 여성 전체에 대한 성차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여 명(경찰 추산 150여 명)이 참석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경 1개 제대가 투입됐지만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8월 한 튜브 채널에서 “종군위안부를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이화여대 초대 총장인 김활란이며 미 군정 시기에는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시켰다”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일 SNS를 통해 사과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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