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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 “총선 참패는 대통령 불통·당 무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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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정관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 “총선 참패는 대통령 불통·당 무능 때문”

상임고문단 간담회, 대통령이 확실하게 바뀌어야 하고 우리 당도 유능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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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5선 국회의원 출신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은 4·10 총선 참패는 대통령의 불통과 당의 무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 중식당에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발 늦은 판단 그리고 의정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인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정권이 뺏길 것에 대한 우려가 이제 굉장히 커졌다”며 “대통령이 확실하게 바뀌어야 하고 우리 당도 유능해져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선 “민생을 잘 돌볼 수 있는 그런 경제통이었으면 좋겠고 대통령에게 언제든지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그러한 중심 잡힌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대통령께서는 이제 대통령실 스태프나 주변 분들에게 언로를 열어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자유토론 이상으로 말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더이상 대통령만 쳐다보는 그런 정당이 되어선 안 될 것”이라며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직언을 하는 그런 당이 되어주길 바라고, 이제는 국민을 보고 하는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과 늘 대화를 해 나가고 협치도 할 수 있는 그런 당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며,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들은 대통령도 야당의 대표를 만나도록 권유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도부 공백 등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한 당 상임고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상임고문과 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당을 최대한 빨리 수습하고 국민들께도 다시 신뢰받을 수 있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바른길로 잘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준상 상임고문은 “이 정부 들어서 비대위를 3번 했다”면서 “이제 이런 건 없어야겠고, 조기 전당대회를 치러서 국민에게 신뢰 줄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의 모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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