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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 지도부에 “4050세대 전략 세워야”·“회사였으면 벌써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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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 지도부에 “4050세대 전략 세워야”·“회사였으면 벌써 TF”

"당장 목마른 우리 서민들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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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구 초선 당선인들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지도부에 쓴소리를 전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역구 초선 당선인들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를 했다.

부산 부산진구갑에서 당선된 정성국 당선인은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선거는 전략이 중요하지 않으냐”며 “여의도연구원의 기능을 좀 더 잘 좀 보완해서 그 때에 맞는 선거 전략을 잘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정 당선인은 “4050 세대에 대해 국민의힘이 취약한 부분 다 알고 있지 않으냐”며 “그 부분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그분들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 더 세밀하게 대책을 세워야 하고 이분들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국민들의 민생이나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가 당신이 나쁜 사람이야 내가 나쁜 사람이야 이런 이야기가 있어야 하긴 하겠지만 그거보다는 당장 목마른 우리 서민들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이 거기에 좀 집중해 주면 좋겠다”며 “그런 의미로 야당과 협치는 안 될 수가 없지 않으냐”고 했다.

■고동진 “회사 체질이었으면 벌써 TF 만들었을 것”

서울 강남병에서 당선된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당선인은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총선 백서를) 철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아마 오늘 같은 날은 벌써 TF를 만들어서 막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당선인은 “회사는 예를 들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임원진에게 한 방향으로 쫙 쫓아오는데 국회의원은 상하구조가 아니라 몇 선이라고 해도 다 자기가 대표이사”라며 “이 사람들을 한꺼번에 끌고 나가려고 그러는 것 자체가 쉽지 않겠단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구분할 수 있는 건 선(選)밖에 없다. 5선, 4선 같은 그런 선후배인데 그것도 느낌이 질서가 잡혀 있는 것 같진 않다”며 “이렇게 막 따로따로 있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가야 하니 그래서 조금 늦을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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