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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웃음도, 예정보다 2배 길어져…“앞으로도 종종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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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웃음도, 예정보다 2배 길어져…“앞으로도 종종 만나자”

윤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 29일 첫 회담 "형식에 관계 없이 만남 이어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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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회담 시작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준비해온 원고를 읽으면서 15분에 걸쳐 입장을 밝혔다

앞서 양측 모두 민생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회담에서 이재명 대표는 앞서 밝혔던 전 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을 언급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전 국민 지원에는 부정적인 입장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날 회담에는 양측에서 각각 3명씩 배석하는 것으로 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당 대표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9일 9시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9일) 첫 회담을 열었습니다.

회담 시작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준비해온 원고를 읽으면서 15분에 걸쳐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만남이 앞으로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첫 발걸음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먼저 첫 소식,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님.) 오랜만입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선거가 끝난 후 이 대표의 안부를 물었고, 이 대표도 웃으면서 화답했습니다.

마주 앉은 자리에서도 덕담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가 현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꺼내자 분위기는 곧 진지해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가 대통령님한테 드릴 말씀이 많아서 써 가지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이 대표는 15분 분량의 준비해 온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대표적 총선 공약이었던 전국민 민생지원금을 비롯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채 상병 특검법' 등의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발언을 듣는 동안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지만,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두 발언이 길어지면서 한 시간 정도로 예상됐던 회담도 2시간 15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별도의 독대는 없었지만,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을 통해 야당과의 소통, 협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도운/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 "향후 정치적 상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소통과 협치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향후에도 형식에 관계 없이 만남을 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 류재현/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박미주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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